뮤지컬 요소 접목한 플래시몹 형태 패션쇼 주목
가+
가-
박정상 디자이너 ‘블라뱅’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화제

2019-10-25 오전 9:05:33


지난 주 막을 내린 '2020 S/S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이색적인 패션쇼가 화제다. 'BNB12' 브랜드에서 '블라뱅(BLAHBANG)'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변신한 박정상 디자이너의 무대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7일 살림터에서 진행된 '블라뱅'의 무대는 기존 패션쇼의 틀을 완전히 파괴하며 'THE GREATEST FASHION SHOW MAN' 테마의 뮤지컬 요소를 접목한 플래시몹 형태의 쇼로 펼쳐져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슈퍼모델, 미스코리아, 전문댄서,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직종은 물론 키즈부터 시니어까지 나이 불문 그리고 이태리, 태국, 베트남 등 국적 불문의 38명 모델들이 일사불란하게 춤과 캣워크를 선보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안무부터 뮤지컬적 요소를 기존 패션쇼라는 틀에 접목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받았으며, 오랜 기간의 기획을 통해 완성된 형태의 무대를 만들었다는 평이다.


뮤지컬 요소를 접목한 플래시몹 형태의 패션쇼로 집중 조명을 받은 박정상 디자이너


이 날 패션쇼에는 여성 아이돌 그룹 구구단의 멤버 해빈과 프로듀스101 출신 연습생 성민서가 런웨이에 올라 무대를 빛냈다.


박정상 디자이너는 올 들어 본인의 컬렉션 작품 외에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얼과 발자취가 담긴 문헌을 아트웍으로 개발한 작품, 일본해 표기 논란에 대해 일침을 날리는 '동해티(EAST SEA)'를 작품으로 제작해 선보인바 있다.


이와 함께 군생활의 추억과 향수를 위트로 승화시킨 신규 백팩 브랜드 '더풀백'을 비롯 '동해(EAST SEA)'라는 레터링을 적용한 이태리 슈즈 브랜드 '페슈라' 그리고 매 시즌 콜래보레이션 하고 있는 프랑스 액세서리 브랜드 '루브르파리' '네일아트' 등에 EMI코리아가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 올렸다. 이번 쇼에서 박정상 디자이너는 현재 출강 중인 부천대 패션비즈니스과 학생들과의 콜래보 작품 5점도 함께 무대에 올려 의미를 더했다.


매 시즌 독특한 퍼포먼스와 연출로 늘 이슈의 중심에 선 박정상 디자이너의 파격적이고 과감한 도전이 앞으로 패션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재필 기자
sjp@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