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유석 디자이너가 ‘2019 경기니트패션쇼’에서 경기북부 니트의 특장점을 살린 드레이핑을 바탕으로 수제적 꾸뛰르 감성의 2020 SS 컬렉션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명유석 디자이너의 ‘2019 경기니트패션쇼’중에서 |
이날 패션쇼는 ‘자유로운 영혼의 가출’이란 테마 아래 명유석 디자이너가 이끄는 ‘밀스튜디오’의 고감도 니트패션을 엘레강스 하면서 드라마틱한 여성성을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니트 특유의 감성을 변형하지 않으면서도 쉐입을 살리는 패턴으로 니트 소재가 가지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맥시멈 드레스는 여성성의 에스케이프를 돋보이게 했으며, 미들라인의 드레스는 데이 & 나이트 어느 순간에도 진지하지 않게 매칭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 한 마디로 2020 S/S시즌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경기북부 니트 소재 하나 하나의 특장점을 극대화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다음은 명유석 디자이너와의 일문일답.
Q) 경기니트패션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 경기북부 지역의 니트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조언한다면
A) 2015년부터 경기 니트 콜라보 패션쇼를 준비하면서 그 동안 우리 회사와 거래해온 업체들에게 새삼 고마움을 느꼈다. 패션쇼를 통해 더 많은 업체를 알게 됐고 5년째 경기니트 콜래보 패션쇼를 진행하면서 경기북부 니트 업체들의 기술력과 트렌디한 감성을 높이 평가하는 계기가 됐다.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북부 니트 산업의 발전은 우리 업계의 당면 과제라고 생각한다. 규제 철폐 흐름을 타고 나날이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니트의 메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Q) 국내 섬유 패션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은
A) 현재 정부 부처 및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미래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R&D 부문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안다. 섬유 패션은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이다. 특히 디자인 차별화와 함께 섬유제품의 특성을 잘 살린다면 특화산업으로 지속성장을 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섬유는 원사의 혼합 비율 및 짜임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물성을 나타내는 산업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가공 분야의 기술력을 키우고 전문성을 살려야 미래가 있다. 섬유와 패션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보다 개방적이고 복합적인 사고가 절실한 시점에 섬유 패션인들의 대통합 정신이 절실히 요구된다.




피날레에서 명유석 디자이너가 인사하고 있다 |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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