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1803' 루브르 컬렉션 |
루브르 박물관의 명작이 '불리(BULY)1803'의 향기를 입었다.
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프랑스 뷰티 브랜드 '불리1803'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한 8가지 예술 작품을 향기로 재탄생시키는 협업을 진행했다. 이는 역사적 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불리1803'은 19세기 프랑스 뷰티 아이템을 섬세하게 복원해낸 것을 높게 평가 받아 이번 이색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으로 재현된 명작은 아름다운 여인상 '밀로의 비너스'와 승리의 여신상 '사모트라케의 니케', 로렌조 바르톨리니의 '전갈좌의 요정' 등 3종의 조각상과 토머스 게인즈버러의 '공원에서의 대화', 조르주 드 라 투르의 '목수 성 요셉', 도미니크 앵그르의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 '그랑드 오달리스크', 프라고나르의 '빗장' 등 5종의 명화이다.
'불리1803'은 8명의 세계적인 조향사들과 함께 각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구현해내는 최적의 향을 완성해냈다. '밀로의 비너스' 향수는 감귤, 자스민, 호박 향료를 배합해 완벽에 가까운 인체상을, '사모트라케의 니케' 향수는 월하, 목련의 매혹적인 향기와 몰약의 진한 향을 조화시켜 승리의 여신의 당당한 모습을 표현했다. '공원에서의 대화'는 터키산 장미부케의 진한 향에 쌉싸름한 베르가못과 페퍼민트를 더해 싱그러운 향기로 로맨틱한 풍경과 설레는 감정을, '목수 성 요셉'은 시더우드의 깊은 향에 버베나, 베티버향을 배합해 어두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완성된 상품은 올해까지만 판매하는 한정판이다. '불리1803'은 지난 7월 루브르 박물관 내 팝업스토어를 열고 프로젝트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불리1803'의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와 백화점 매장, LF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불리1803'은 국내 출시를 기념해 22일 '서울 속 작은 파리'를 테마로 청담 플래그십스토어 외벽에 루브르 박물관 실내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적용하고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불리1803'의 공동 창업자 빅투아 드 타야크가 루브르와의 협업 제품에 담긴 의미를 도슨트 방식으로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람단 투아미 '불리1803' 공동창업자 겸 대표는 "후각은 인간이 즐길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감각 중 하나로 이를 활용해 명작을 체험하는 신선한 방식을 소개하고자 했다"라며 "루브르 박물관의 대작으로 손꼽히는 예술품의 가치를 완벽하게 재현해낸 이번 프로젝트가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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