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타포르테 파리 2004년 춘하 컬렉션이 2004년 1월 23일부터 나흘에 걸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에르 비종이 협력하며, 이로써 세계적 직물 전시회인 프리미에르 비종과 세계적 의류 전시회인 프레타포르테 파리는 두 영역간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냄으로써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프레타포르테 파리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세계적인 두 전시회가 함께 열림으로써 어느 때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특히 이번 프레타포르테 파리는 직물과 의복, 생활 환경 등 전체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패션에 접목시켰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고 말했다.
이번 프레타포르테 파리는 44개국이 참여하며 15개 영역에 걸쳐 1천600여 개의 컬렉션이 진행된다. 또 1천230여 개의 전시업체들이 참여해 규모면에서 세계적 전시회임을 보여준다.
2004년 프레타포르테 파리는 '까사보' '픽앤믹스' '앳모스피어' 등의 테마로 이루어지며,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액세서리의 비중을 높인다
까사보에서는 처음으로 남성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이는 「크리스토프코펜」을 비롯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들이 소개된다. 이태리의 「다니엘러파」는 세련된 감각의 남성 슈즈를, 일본의 디자이너 브랜드 「와다(Wada)」는 실버 주얼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네덜란드의「미션(Mission)」은 모자와 가방에서 다이어리까지 액세서리의 영역을 넓혔다.
픽앤믹스에서는 창의적인 시티웨어와 믹스매치 스타일이 강조된다. 블랙과 화이트, 레드 컬러의 클래식한 그래픽 디자인이 표현되며, 도시 유목민의 컨셉을 반영한 고급스러운 액세서리 라인은 부티크 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앳모스피어에서는 명품 브랜드 「장폴노트」 「패트릭콕스」와 영국 디자이너 빌암버그, 댄줄라이 등이 기성복 컬렉션들과 함께 전시돼 관심을 모은다. 또 중앙 갤러리에는 휴식공간과 함께 테마별로 화려한 액세서리 전시공간이 제공될 계획이다.
프레타포르테 파리의 각 테마별 고유 분위기는 3층 전시장에서도 이어진다.
카사보의 남성복 라인은 오브제와 설치예술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다소 새롭고 자극적인 컬렉션을 준비중이며, 3층 전시장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하루 3회의 패션쇼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전시장 입구에 놓인 투명 거품 조각은 아트디렉터 알랭까밀레리(Alanin Camilleri)의 지휘 아래 만들어졌으며, 04/05년 추동 시즌의 트렌드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보다 편리한 행사 입장을 위해 프레타포르테 파리 사무국에서는 사전예약 시스템을 실시한다.
문의는 02)847-3968∼9
권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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