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26일 2020 S/S 패션코드가 페스티벌 테마를 추가해 화려한 트레이드쇼를 펼친다. |
2020 S/S 패션코드가 오늘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영화, 필름, 전시가 믹스된 패션 수주 페스티벌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패션코드는 이번 시즌에는 특히 패션코드와 별도로 페스티벌 테마를 추가해 행사의 범위를 확장했다. 기존과 동일한 패션코드는 3일 동안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되며 새로운 형식의 페스티벌을 추가해 성수동 레이어57에서 동시 실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패션 관계자 뿐 아니라 대중들의 패션에 대한 이해도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패션을 우리 일상생활에서 함께 하는 콘텐츠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영화 문화와 패션을 믹스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패션코드는 총 109개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으로 패션쇼, 수주 및 비즈니스 상담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단점을 보완해 부스 간 파티션으로 브랜드의 콘셉을 명확하게 보여주겠다는 것. 또한 기존의 바이어풀을 전면 재검토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등 주요 유통사 바이어풀을 확대했다. 온라인 커머스 시장의 확대에 맞춰 동남아시아 주요 온라인 플랫폼 바이어의 비중을 높였다.
패션쇼는 영화와 콜라보 패션쇼를 진행하는데 ‘나에게 영감을 준 한국 영화’라는 주제로 행사 1일차, 2일차에 연합쇼로 진행된다. 오늘 24일에는 ‘올드보이’ ‘달콤한 인생’ ‘악녀’ ‘완벽한 타인’ 등을 모티브로 한 프릭스 바이 김태훈, 이륙, 스튜디오 디 뻬를라, 컨백소 컨케이브, 데일리미러, 잔키 등 6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25일에는 ‘모던보이’ ‘암살’ ‘아가씨’ ‘써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유시온’ ‘블라써틴’ ‘몬테바르끼’ ‘쎄쎄쎄’ ‘클래디’ ‘러브참’ 6개 브랜드의 콜라보 컬렉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지난 시즌은 패션쇼와 뮤지컬을 결합한 갈라쇼가 화제였다. |
이와 함께 레이어57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은 ‘패션, 콘텐츠로 놀다 : 일러스트에서 패션필름까지’를 테마로 전시 형태로 열린다.
패션 일러스트부터 사진과 영상 등 패션을 표현하는 방식의 변화상과 더불어 영화 속의 패션, 영화로부터 영감을 받은 셀피, 하나의 새로운 장르로 주목받는 패션 필름까지 패션 콘텐츠의 변화를 보여주는 전시가 진행된다.
3일 동안 4개의 존에서 패션 일러스트, 패션 사진, 패션 필름이 전시되며 25일(금)에는 전인환 감독과 패션필름 토크콘서트, 26일(토)에는 에릭남, 길구봉구가 함께하는 공연콘서트 ‘오늘은 영화처럼’이 열려 대중과의 호흡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황연희 기자
yun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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