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의 손을 거친 업사이클링 자전거가 올해는 충주로 향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 브랜드 '빈폴'이 지속 가능성의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올해에도 업사이클링 자전거와 자전거 보관소를 기부하는 행사를 이어간다.
우선택 충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박남영 빈폴사업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
빈폴은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자"라는 철학 아래 브랜드의 상징인 자전거도 오랜 기간 세상에서 달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바이크 위 라이크(Bike we like)' 캠페인을 지난해부터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도심에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 업사이클링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자전거를 만들어 가장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는 관광사업을 활성화 하겠다는 지자체의 니즈와 '빈폴'의 타깃 고객층이기도 한 밀레니얼 세대에게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충주 탄금호를 택했다.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위치한 충주체험관광센터 탄금호에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하고, 성인용 바스켓, 아동용, 2인용 자전거 등 업사이클링 자전거 36대를 증정한 것.
앞으로 탄금호에 방문한 모든 사람들은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강변도로를 따라 연육교, 자전거 숲길, 탑평리 7층 석탑, 중앙탑 사적공원까지 약 40분 거리의 자전거 코스를 체험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빈폴은 충주시와 연계해 차별화된 자전거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빈폴'은 지난 5월 '바이크 위 라이크' 캠페인과 관련 '자전거 타는 사람'을 모티브로 한 캠페인 라인을 출시해 완판시킨바 있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 상무는 "지속 가능성을 모토로 '바이크 위 라이크' 캠페인을 릴레이로 이어나가고 있다"며 "빈폴의 업사이클링 자전거가 충주시를 방문한 모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경험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빈폴'은 지난해 6월 자전거 재활용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인 두바퀴 희망자전거와 협업해 도시에 버려진 폐자전거를 수거, 업사이클링을 거친 자전거 100대를 전남 신안군 증도에 기부한 바 있다. 여기에 해안도로와 연계한 40km 자전거 일주 프로그램을 구성, 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슬로우 트래블' 공공 자전거로 운영하고 있다.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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