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매출 뛰니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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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오후 4:01:04

크리스마스와 12월 4째주간에는 행복한 웃음을 짓는 매장들이 많았다. 평일 매출이 평소 주말매출을 상회했는가 하면 명동은 줄어들 줄 모르는 인파로 새벽 2~4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하기도 했다. 대체로 캐주얼, 스포츠, 주얼리, 이너웨어 복종의 브랜드들이 젊은 고객들의 선물구매 덕분에 매출이 높았다. 청주서는 몇몇 매장들이 신규 브랜드로 간판을 바꿔 달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성로 지난 11월 말 「노스페이스」가 문을 열었다. 주로 고등학생과 20대 초반의 대학생들이 즐겨 찾고 있다. 파카와 가방이 가장 많이 팔리는 아이템. 가방은 30% 할인해 판매하고 있으며, 소품, 액세서리, 지갑 등이 잘 팔린다. 「ABC마트」는 패셔너블한 스니커즈와 보드화로 신을 수 있는 운동화가 인기다. 「나이키」 「반스」 등의 브랜드가 전체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잘 팔린다. 주로 학생층과 20대 초반의 고객이 많으며, 매일 매장을 방문해 신상품을 확인하고 신어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마니아 고객도 많다. 특히 잡지 등의 매체에 나온 상품의 반응이 좋다. 「반스」는 4만8천원~6만8천원의 가격대로, 화려한 컬러와 다양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600~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푸마」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패딩파카와 라쿤털을 탈부착할 수 있는 점퍼가 잘 팔린다. 이번 시즌에는 스웨이드 소재의 복싱화와 레이싱화가 인기다. 복싱화는 11만9천원~19만9천원이다. 벨루어 소재의 트레이닝 수트도 꾸준히 잘 나가는 상품이다. 잠실 쇼핑몰 잠실 쇼핑몰은 예년보다 못했지만 연말 특수를 누렸다. 12월 중순 이후부터 유통고객도 늘어났고 판매도 올라갔다. 이는 가격 할인행사 폭을 예년보다 넓혀 정상 브랜드들은 30~50%까지, 상설매장은 50~70%까지 세일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에스쁘리」의 경우 할인행사를 실시해 판매도 올라가고 매출 외형도 커졌으며, 상설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데코」는 할인폭을 50%에서 70%까지 높여 판매가 올라가고 있다. 이곳에서 「데코」 매장을 운영 중인 우상숙 사장은, “10만원대 후반에서 20만원대의 코트가 잘 팔린다. 잘 나가는 날은 하루에 20장 정도까지 판다”고 말했다. 잠실 쇼핑몰에서는 여성복, 캐주얼, 스포츠캐주얼 등의 브랜드들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잡화나 액세서리 도 잘 되는 편이다. 또 1년 단위로 재계약에 들어가는 임대매장들이 대부분이어서 매장 변경도 적은 편이라고. 이곳의 한 대리점주는, “잠실 쇼핑몰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그넷을 연결하는 브릿지 시장으로 백화점보다는 가격경쟁력을, 할인점보다는 브랜드력을 전개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청주상권은 수없이 이동하는 사람들로 서 있기조차 힘들 정도였다. 청주상권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평일에도 주말 수준의 매출을 올렸다. 「콕스」는 지난 24일 하루 1천500만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했다. 3만5천~4만5천원짜리 머플러는 크리스마스 동안 완판을 했다. 블루 컬러의 머플러와 눈꽃무늬 패턴의 머플러가 인기 아이템. 그 밖에 단품류의 스웨터와 티셔츠가 선물용으로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유지아이지」 역시 머플러·장갑·스웨터가 크리스마스 시즌 인기 아이템. 머플러는 7가지 디자인 모두 완판을 했다. 가격은 1만7천800~3만원. 「유지아이지」는 크리스마스 특수에 균일가 판매 행사까지 겹쳐 오랜만에 매기가 일었다. 도톰한 조직의 패턴이 있는 니트가 잘 팔렸다. 이 매장 직원은, “크리스마스 선물용 포장을 해가는 손님이 10명 중 5~6명은 되는 것 같다. 선물로는 주로 단품 아이템이나 머플러처럼 가격 부담이 없는 상품이 잘 팔린다. 균일가 행사로 가격이 저렴한 니트는 커플용으로 구매해 가는 고객도 많았다”고 말했다. 「보디가드」는 크리스마스 특수로 평소보다 50% 이상 매출이 올랐다. 커플 속옷과 여성용 4만원짜리 호피무늬 세트가 인기 아이템. 이 매장 직원은, “크리스마스 기간에 80% 정도가 선물용 구매 고객이었다. 고객 중 학생들이 많아 콩 소재 같은 기능성 제품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내의 세트가 선물용으로 잘 팔렸다”고 말했다. 충장로 충장로에서는 「빈폴」 「티니위니」 「노튼」 「엔진」 등 몇몇 브랜드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면서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예전 같은 호황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노튼」 최대수 사장은, “24일 6시 이후, 선물을 구매하기 위한 고객들이 늘면서 매출이 소폭 올랐으며, 25일은 휴일날 겨울 점퍼를 사러 나온 사람들로 매출이 올랐다”고 말했다. 특히 잘 팔린 것들은 머플러와 장갑, 모자 등의 소품류. 가격도 적절하고 선물용으로도 부담이 없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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