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업계 밀레니얼 세대 공략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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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이색 협업 통해 젊은층 마음 사로잡아

2019-07-18 오후 1:04:12


패션브랜드들이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업계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과 협업 컬렉션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기동전사 건담은 키덜트 컬쳐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이에 휠라코리아는 건담 40주년을 기념해 '휠라'만의 스포츠 스트리트 감성으로 재해석한 콜래보레이션 제품들을 출시했다.


'휠라 X 기동전사 건담' 콜래보레이션 어글리 슈즈


제품은 기동전사 건담, 지구연방군, 지온군 등 건담 속 등장 캐릭터 이름을 딴 세 가지 테마로 제작된 의류, 신발, 액세서리들로 구성됐다. 기동전사 건담의 명장면과 캐릭터가 담긴 그래픽 티셔츠, 건담을 상징하는 세 가지 색상인 트리콜로(레드, 화이트, 블루)를 입힌 어글리 슈즈, 취향에 따라 커스텀할 수 있는 모자, 에코백, 힙색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동일드방레(대표 배재현)에서 전개하는 '라코스테 라이브'는 힙합 뮤지션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패션 브랜드 '골프 르 플레르'와 콜래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였다.


'라코스테 라이브 X 골프 르 플레르' 협업 컬렉션


이번 협업 제품은 감각적인 컬러웨이와 80년대 테니스 코트를 연상시키는 컬러 블록 디테일의 폴로셔츠를 비롯해 티셔츠, 트랙수트, 스타디움 점퍼 등 어패럴 컬렉션과 버킷햇, 삭스 등을 포함해 16종으로 출시됐다.


한섬(대표 김형종)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옴므'는 식품기업 오뚜기와 손잡고 이색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한섬이 유명 아티스트가 아닌 일반 기업과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컬렉션은 오뚜기의 CI와 3분 짜장, 3분 카레, 토마토 케챂 등 오뚜기 대표 상품들을 디자인 소재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며, 제품은 티셔츠 7종, 셔츠2 종으로 구성됐다.


'시스템옴므 X 오뚜기' 콜래보레이션


유평화 기자
yp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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