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대학생 희망원정대 국토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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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발대식...경남 창녕에서 서울까지 360km 도보 행진

2019-07-02 오전 11:42:07

'2019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발대식에서 원정대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주최하는 '2019 제16회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360km에 달하는 도보 국토 대장정에 돌입했다.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4년 시작된 이후 15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가한 국내 대표 대학생 국토 대장정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원정대는 국내외 대학(원)생 남녀 각 36명씩 72명으로 구성됐다. 7월 1일 서울 광화문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남 창녕으로 이동해 칠곡, 상주, 문경, 충주, 안성, 수원 등을 거쳐 다시 광화문 광장까지 360km의 국토 도보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


7월 1일 원정대원들이 발대식을 마치고 출발하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발대식에는 이영회 영원아웃도어 부회장, 장영민 서울특별시 체육정책과장, 이인정 아시아 산악연맹 회장,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 및 이영균 박영석탐험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 원정대의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원정대의 무사 완주를 기원했다.


이번 원정대는 '옛길 위에 젊음을 채워라'라는 주제로 우포늪 및 수원 화성에서 인문학 클래스. 옛 과거시험 콘셉의 백일장,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도보 대장정 기간 중 걷는 발걸음 1km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할 예정이며, 그 금액에 '노스페이스'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더해 조성된 기부금이 한국심장재단에 전달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매년 패기 넘치는 대학생들이 모이는 '도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를 통해 원정대원들은 성취감을 얻는 것은 물론 자신을 돌아보고 이웃과 사회를 다시 한번 살필 수 있는 추억을 간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평화 기자
yp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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