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 애스크, 광복동서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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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오후 5:25:51

부산 광복동은 경기불황 속에서도 활발한 판매로 상권의 활기를 찾고 있다. 비비드한 컬러의 봄 신상품과 스포티한 트레이닝웨어가 잘 팔린다. 겨울부터 실시한 모자, 머플러, 장갑을 세트로 묶은 반값 할인행사는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도. 한편, 의정부상권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지난 2일부터 백화점 바겐세일이 시작되면서 가두점의 분위기가 더욱 가라앉았다. 다른 해에 비해 한 달 정도 빠른 설 연휴도 소비심리를 위축시켰다. 부산 광복동 부산 광복동은 비비드한 컬러의 스포티한 브랜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애스크」는 봄 신상품으로 나온 디즈니 캐릭터 티셔츠와 트레이닝 수트의 반응이 좋다. 가격은 12만~13만원대. 패딩파카와 니트도 꾸준한 편. 파스텔 계열의 핑크와 블루 컬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실버 컬러의 모자는 3차 주문이 들어간 상태. 연예인들이 즐겨 쓰는 스타일이고, 2만5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지난 겨울부터 실시한 모자, 머플러, 장갑을 세트로 묶은 반값 할인행사는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도. 주요 고객은 학생층부터 30대 후반의 여성까지 다양하다. 오픈 초기에는 여성 고객이 많았으나, 현재 남녀 비율은 반반 정도. 「애스크」 광복점은 월 평균 1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카파」는 트레이닝 재킷이 인기 상품. 전체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이다. 광복점은 근처 울산에서도 찾아올 정도이며, 2~3명의 고객이 함께 방문하여 사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의류뿐 아니라 모자, 가방 등의 액세서리 판매도 꾸준하다. 모자는 주말이면 10개 이상씩 팔릴 정도로 인기 아이템. 주로 고등학생과 20대 초반의 젊은 고객이 많으며, 남녀의 비율은 7:3 정도. 「푸마」는 전년대비 10~15%까지 매출이 빠졌다. 봄 신상품으로 나온 밝은 컬러의트레이닝웨어가 반응이 좋다. 광복동상권은 「빈폴」이 철수했으며, 「리바이스」가 매장 확장 공사를 하고 있다. 진주 진주상권은 지난 12월 상승세를 보이던 매출이 1월 들어 다시 떨어지고 있다. 대한동에 있는 「라디오가든」은 지난 12월 매출이 2002년도 보다 높아 겨울 들어 계속되는 매출부진을 털고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그러나 1월 들어 다시 매출이 떨어지기 시작해 매출상승은 단기적으로 끝났다. 「마루」는 봄 신상품이 들어오면서 니트 판매가 조금씩 늘고 있다. 아이보리 컬러의 4만5천원짜리 니트가 인기 아이템. 이 매장 양경자 사장은, “봄 신상품 판매가 시작되고 겨울상품 세일이 계속되면서 판매는 꾸준히 이루어지는 것 같지만 실제 매출은 지난 10월부터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진주에 백화점이 없어서 다른 지역보다 가두점의 매출이 좋은 편이었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온앤온」 매장이 옆에 위치한 「A6」 매장과 합쳐지면서 없어지는 등 진주상권에서도 여성복 매장의 불황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오는 2월에는 진주 대한동에 지방 백화점 마레제가 들어설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인지도 높은 캐주얼 브랜드들의 입점이 불확실한 상태라 마레제 백화점이 진주상권에 가져올 영향력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의정부 의정부상권은 경기침체,다른 해와 다르게 따뜻했던 날씨, 그리고 백화점 세일까지 겹쳐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엘리고타운에 있는 「컬럼비아스포츠」 매장은 겨울 들어 눈도 제대로 내리지 않아서 스키, 보드웨어의 판매가 작년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이 매장 직원은, “올해는 모든 조건이 안 좋은 것 같다. 1월에 설까지 끼어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되는데다 백화점 바겐세일이 시작되면서 고객의 발길이 더욱 뜸하다. 춥지 않은 날씨 탓에 보드웨어 판매는 저조하지만 등산복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엘리고타운에 위치한 「나이키」매장도 판매가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다. 젊은 층이 의정부 시내와 서울 상권으로 빠지면서 새해가 되어도 매출이 오르지 않고 있다. 의정부 시내에 위치한 「카스피코너스」 직영점도 지속적인 세일을 하는데도 특별한 인기 아이템 없이 판매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매장의 직원은, “주위 매장이 세일을 하니 우리 매장도 안 할 수는 없고, 세일을 한다고 매출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라서 고민이 많다”고 했다. 춘천 중앙로 지하상가 보수적인 성향의 소비자들이 많아 베이직한 아이템들의 구매율이 높으며, 「베이직하우스」 「마루」 「라디오가든」이 매출 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전에 문을 연 「베이직하우스」는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1위의 매출을 올리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마루」는 지난달 1억4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마루」의 판매사원은, “춘천 중앙로 지하상가를 찾는 소비자는 20~40대로 연령대가 넓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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