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마레제백화점
진주에 대규모 백화점이 생긴다.
내달 21일 그랜드 오픈 예정인 마레제백화점(대표 주성용)이 그것.
지상 8층 지하 5층인 마레제백화점은 규모 면에서 서부 경남 최대를 자랑하며, 진주의 상권 중심지인 평안동에 위치한다.
현재 90% 이상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마레제백화점은 진주는 물론 인근 중소도시 소비자까지 아우르는 광역상권 성격을 띠고 있다.
마레제백화점 박현수 이사는, “자체 시장조사 결과 마레제백화점 고객 중 진주 소비자들은 전체에서 50%에 그치고, 나머지 50%는 인근 사천, 삼천포, 하동, 남해, 동광양 지역 소비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마케팅 판촉전략 초점도 이들 지역까지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셔널 브랜드에 치우치지 않고 디자이너, 수입 브랜드를 유치하는 것도 이러한 전략에 따른 것이다.
박 이사는, “옛부터 진주는 인근지역을 아우르는 광역상권 성격을 띠고 있다. 또 교육도시인 진주에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살고 있다. 하지만 이들과 주변지역 부유층을 위한 마땅한 쇼핑 공간이 없다. 마레제백화점은 이들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는 브랜드 유치와 판촉전략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레제백화점은 진주는 물론 서부 경남 유일의 백화점이다. 따라서 박 이사는, “백화점 유통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원스탑 쇼핑과 중앙집중식 판촉전략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가치를 제안해 갈 계획”이라며 “이는 가두상권 유통만을 경험한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쇼핑 가치를 줘, 잠재된 수요를 창출함은 물론 백화점 유통을 찾아 인근 마산 등으로 이탈하는 소비자 발길을 불러들이는 효과도 낳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레제백화점은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백화점을 지향한다. 박 이사는, “여유로운 공간 배치에 문화와 스포츠센터 운영을 통해 단순히 물건만을 파는 공간이 아닌,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백화점으로 운영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레제백화점은 입점 브랜드와 윈윈 차원에서 수수료는 최고 25% 이내, 결제도 현금 결제한다. 내달 21일 오픈하는 마레제백화점은 현재 입점 브랜드 섭외가 90% 가까이 진행된 상태로 막바지 유치작업이 한창이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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