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뮤제오’ 전시 9일간 2만명 방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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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과 국적 불문 다양한 관람객 다녀가...어글리 슈즈 매출도 대박 겹경사

2019-05-29 오전 9:41:20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신세계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진행한 ‘휠라 뮤제오:리플레이 1911’ 전시회에 총 2만 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전시는 ‘휠라’가 탄생한 이탈리아 비엘라 ‘휠라 뮤지엄’에 보관된 아카이브를 활용, 전 세계를 순회하며 브랜드 팬들과 소통하려는 취지로 기획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첫 번째 전시 지역으로 휠라 본사가 위치한 서울을 선정,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신세계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며 108년 역사의 '휠라' 헤리티지를 보여줬다. 



'휠라 뮤제오: 리플레이 1911’ 전시회에 전시 9일간 총 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사진은 마지막 날 백화점 폐점시간 직전까지도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 세기 이상 이어온 휠라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회를 이례적으로 백화점 이벤트홀에서 개최한 점 또한 화제를 모았다. 기존 전시회장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탈피, 관람객의 방문과 입장이 용이하고 가장 대중적인 공간이라 할 수 있는 백화점을 전시회 장소로 선택한 것 역시 파격이었다는 평가다.


대학생을 포함 주요 고객층인 1020세대는 물론 ‘휠라’와 함께 성장해 온 장년층까지 대거 전시 현장을 찾은 데 이어, 백화점이 위치한 서초동 인근 지역 쇼핑객과 외국인 관광객, 미국 노스다코타 대학 학생단 등 연령과 국적을 초월한 다양한 관람객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시 현장에는 휠라 아카이브 관람 외에도 휠라 어글리 슈즈 ‘디스럽터 메이드 인 이태리’ 스페셜 버전과 ‘디스럽터 히트앤런’, ‘휠라 스키퍼’ 등 브랜드의 기대 신작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휠라바리케이드XT97’, ‘휠라레이’, 휠라 키즈의 ‘휠라꾸미’ 슈즈 등 인기 제품 스페셜 판매도 진행됐다. 전시회장은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로 연일 오픈 전부터 기나긴 행렬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됐으며, 관련 매출도 동일 기간 단일 매장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휠라’ 관계자는 “전시 9일 동안 오랜 역사 속 휠라가 보유한 다채로운 아카이브를 매개로 이색 콘텐츠를 전해줄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지닌 유산과 정신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고객과의 소통 강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는 서울에 이어 올 하반기 중국에서 두 번째 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희정 기자
hj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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