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그램’ 경리단길 매장 로컬 콘텐츠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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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모스트홈, 서천 갈대 등 지방 소도시 일상소품으로 꾸며

2019-05-27 오전 9:43:33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경리단길에 위치한 올모스트홈 매장을 지방 소도시와 연계한 라이프스타일 소품 전용 매장으로 새 단장 오픈한다.


이 달에는 대나무를 모티브로 한 ‘여름이 오는  소리’란 테마 아래 여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대나무 소재의 다양한 소품을 전시, 판매한다. 특히 하동 지역의 다양한 차 상품과 함께 담양 대나무를 소재로 한 바구니 상품 4종과 갈대로 유명한 서천의 갈꽃비(빗자루), 오죽 동 쓰레받기 등 한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상품들로 채웠다.


‘에피그램’ 올모스트홈 경리단길점 매장 내부


서천 갈꽃비는 충남 서천의 10만평 규모 갈대밭에서 재취한 갈대로 제작한다. 현지의 장인이 직접 채취하고 소금물에 삶고 말리는 등, 여러 단계를 거쳐 현대적인 디자인의 갈꽃빗자루를 선보인다.


오죽 동 쓰레받기는 검은 대나무인 오죽으로 손잡이를 만들고, 현대 소재인 구리, 즉 동으로 만들어진 철판을 접어 쓰레받기로 제작한 상품이다. 우리나라의 오죽은 사계절을 겪으면서 색과 문양 선명하여 왕실에서 사용하던 귀한 재료라고 할 수 있다.


‘에피그램’ 올모스트홈은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공예주간 파트너로 선정,  지난 24일 죽공예 한창균 작가와 함께 하는 대나무 소재의 전통 코스터(컵받침)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했다.


한경애 전무는 “에피그램 올모스트홈은 ‘에피그램’이 지향하는 한국적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매장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의류 비중을 줄이는 대신 다양한 로컬 상품을 만날 수 있는 MD구성을 통해 ‘에피그램’의 콘셉트를 고객에게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매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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