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한 디자이너가 이끄는 '참스'가 2019 FW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무대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으며 해외 홀세일 비즈니스 규모를 확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참스'는 '어릴적 상상하던 어른이 된 나의 모습, 꿈꾸던 미래의 모습'을 연출한 '코스모스 어덜트'를 주제로 지난 24일 서울패션위크의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카파'와의 협업 없이 '참스'의 단독 컬렉션으로, 모던 캐주얼을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다. 기존의 클래식한 테일러링에 별 자수, 광택감 있는 소재 등으로 미래주의적 요소를 담아 '참스' 고유의 독특하고 신선한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참스' 2019 FW 컬렉션 패션쇼 |
매시즌 해외 바이어들의 바잉 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만큼 이번 컬렉션 무대에도 글로벌 편집숍 바이어들이 자리를 채웠다. 지난 시즌 새롭게 거래를 진행했던 필리핀 'BENCH' 그룹, 일본 'AGEM', 홍콩 'i.t', 영국의 'BROWNS'와 'ASOS' 등에서 수주 물량을 이전보다 늘리며 홀세일 비즈니스 규모가 증가했다. 또한, 중국 편집숍 'WHOUS'에서 입점을 제안하며 새로운 해외 판매 채널도 확보했다.
'참스'는 현재 해외 10여개 채널과 홀세일 비즈니스를 전개 중이다. 지난해 해외 홀세일 거래 규모가 국내 매출을 뛰어넘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두 배 가량 상승한 20억원 이상의 홀세일 매출 성과를 내다보고 있다.
장학선 '참스' 마케팅 팀장은 "바이어와 고객, 여러 아티스트들의 큰 관심과 사랑으로 이번 시즌 컬렉션 무대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기존 보다 바잉 규모도 커졌고, 중국 시장에 새로운 채널을 확보하는 등 만족스러운 성과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한편, '참스'는 내달 아이유 후디로 잘 알려진 '쥬니스'와의 협업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컬렉션 열기가 더해지면서 이번 협업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참스' 서울컬렉션에 참가한 오마이걸 |
'참스' 옷을 입고 쇼에 참관한 전효성 |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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