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넘버세븐’ 해외 바이어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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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FW 오프쇼 성료… 中ㆍ日ㆍ美 바이어 관심 쇄도

2019-03-28 오전 9:06:28


최경호, 송현희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홀리넘버세븐'이 지난 21일 2019 FW 하이서울패션쇼에서 바이어들을 매료시키며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시즌 '서울쇼룸'과 함께 진행한 대만 바이어의 수주량이 2배 가까이 증가했고, LA 편집숍 'DRENIC'와 구체적인 수주 상담을 진행하는 등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최경호 '홀리넘버세븐' 대표는 "해외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디자인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라며 "일본과 중국에서도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5~10개와 함께 편집숍을 구성하거나 디자인을 협업하는 방안 등의 제안들도 신중하게 고려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홀리넘버세븐' 2019 FW 하이서울패션쇼 피날레 모습


'홀리넘버세븐'은 이번 2019 FW 하이서울패션쇼를 통해 특유의 오버핏 실루엣과 젠더리스한 무드의 컬렉션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베이직한 트레이닝 팬츠와 스커트에 포켓 디테일을 더하거나 독특한 실리콘 와팬 및 스터드 장식을 적용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다양한 볼거리의 패션쇼를 준비해 참석한 바이어와 패션 관계자들에게 이목을 끌었다. 모델 한현민과 김칠두의 런웨이부터 속사포 랩으로 유명한 아웃사이더와 아이돌 그룹 빌드업이 쇼 말미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최경호 대표는 "이번 컬렉션 무대는 해외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국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라며 "쇼에 참석한 이들의 반응도 뜨거웠던 만큼, 다음 시즌은 한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래퍼 아웃사이더와 아이돌 그룹 빌드업의 특별 공연

피날레 후 인사하는 최경호(왼쪽), 송현희 디자이너


서재필 기자
sjp@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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