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동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얼킨'이 2019 F/W 서울패션위크 서울컬렉션 무대에서 업사이클링 패션의 상업화 가능성을 알리며 해외 바이어들의 찬사를 받았다.
'얼킨' 2019 FW 컬렉션 |
'얼킨'은 패션에 예술 문화의 감성을 녹여낸 하이엔드 캐주얼 브랜드로, 매시즌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를 담은 메시지를 실험적인 실루엣과 디테일로 풀어내고 있다. 특히 해체와 재조합에서 나오는 색상의 대비는 '얼킨'이 강조하는 업사이클링을 대변하는 기술이다.
지난 22일 마지막 서울컬렉션 무대를 장식한 '얼킨'은 일부 스타일에 업사이클링 콘셉트에 대중적인 디자인을 입혀 새로운 커머셜 라인을 구성하며 바이어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체크 패턴을 활용한 트렌치 코트를 비롯해 야상, 원피스, 데님 라인 등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이성동 '얼킨' 디자이너는 "쇼 이전에 수주를 받은 것까지 포함하면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성과다. 특히 기존 거래를 진행해 오던 중국의 '스타일집' 'JL', 영국의 '듀이어' '코이버드' 편집숍 등에서 수주 물량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얼킨'은 베이징패션위크에 초청되어 오는 27일부터 중국에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업사이클링 패션 가능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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