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영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까이에'가 지난 19일 동대문 DDP 이간수문전시장 하이서울쇼룸에서 다가오는 2019년 가을ㆍ겨울 시즌 컬렉션 런웨이를 선보였다.
이번 2019년 가을ㆍ겨울 시즌 컬렉션은 지난해 전세계가 열광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착안해 다양한 문화와 스타일이 공존하던 1970~1980년대 정서를 풀어냈다.
'까이에' 2019년 가을ㆍ겨울 시즌 컬렉션 |
특히 시퀸 소재와 러플 장식 등으로 표현한 '까이에'만의 우아한 페미닌룩에 딥그린, 바이올렛, 오렌지, 카멜, 카키 등 화려한 색채를 더해 자유분방한 레트로 감성을 연출한 것이 돋보였다. 더불어 빅카라 재킷과 부츠, 프린지 장식을 더한 액세서리와 클러치 등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다.
김아영 '까이에' 디자이너는 "오페라와 아카펠라, 하드록,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이 어우러진 보헤미안 랩소디와 같이 러스틱, 히피, 에스닉, 페전트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했던 복고의 시간을 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까이에'는 하이서울패션쇼에 앞서 뉴욕패션위크에서 가을ㆍ겨울 시즌 컬렉션 첫 선을 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이후에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쇼룸 상하이'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재필 기자
sjp@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