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어리’ 해외 CD 영입 또 한번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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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타일에 명품급 감성 더해

2019-03-19 오전 9:44:19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가 지난해 프란체스코 푸치를 새로운 CD로 영입한 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2019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모던하고 미니멀한 감성의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추구하는 '띠어리'는 매년 10% 가까운 매출 신장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트렌디하고 젊은 이미지의 한남동 상권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으며, 해외 CD가 작업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며 유통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띠어리’ 올 S/S 컬렉션


프란체스코 푸치가 디렉팅하는 2019 가을/겨울 시즌 뉴욕 컬렉션은 세련되고 정교한 디자인을 강조하면서 컨템포러리 캐주얼에 명품급 감성을 융합해 한층 돋보인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소재와 부자재를 사용하고 완성도 높은 실루엣과 봉제 처리로 감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겨울시즌 선보인 무스탕 코트와 카키 컬러의 트렌치 코트는 출시와 함께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라일락 컬러의 터틀넥 스웨터과 폴카도트 패턴의 브이넥 카디건 등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띠어리’는 프란체스코 푸치 CD와 함께 작업하면서 클래식하고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율, 고급스런 소재, 디테일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외에 온라인 채널로 유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영미 팀장은 “한국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으로 이어지는 '띠어리' 글로벌 마켓 중 가장 트렌디한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매년 10% 이상 성장세를 이어온 ‘띠어리’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입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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