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성복 시장은 ‘나 다움’을 찾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한 페미닌 스타일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는 이번 시즌 페미닌한 아이템을 포인트로 활용한 색다른 관점의 페미닌 룩을 제안했다.
‘구호’의 모델 정은채는 남성적인 어깨 라인을 강조한 벨티드 테일러드 재킷에 잔잔한 주름이 부드럽게 흐르는 언밸런스 플리츠 스커트를 착용, 여성스러운 분위기 속 당당하고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구호’ 정은채 화보 |
‘토리버치’ 브랜드는 허리를 강조한 실루엣에 클래식한 디테일을 재해석한 페미닌 무드의 드레스를 내놓았다. ‘토리버치’의 ‘메쉬 스타 드레스’는 드레스 전체에 잔잔한 주름을 적용, 하늘하늘한 느낌을 살리는 한편 밴딩 처리로 허리 곡선을 강조했다. 또 과거 헐리우드 파티룩을 연상시키는 매쉬 소재 위에 반짝이는 별 프린트로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김현정 ‘구호’ 디자인 실장은 “패션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도 자신다움을 찾고자 하는 여성들의 욕구가 분출되면서 올해는 특히 페미닌하고 유연한 스타일링이 부각되고 있다”며 “여성스러움과 우아함만 강조하는 기존 페미닌 룩에서 벗어나 매니시한 아이템과의 조합을 통해 시크함과 당당함이 강조되는 매력적인 페미닌 무드가 포인트"라고 말했다.
‘토리버치’ 메쉬 스타 드레스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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