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佛 두 작가 '헤지스' 명동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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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스페이스 H서 '이승우 X 에릭파이' 작가 대담회 개최

2019-02-21 오전 8:58:08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헤지스’가 오늘(21일)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에서 국내 작가 ‘이승우’와 프랑스 작가 ‘에릭 파이’를 초청해 대담회를 개최한다.


‘헤지스’가 문학동네와 함께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 1층에서 작가 이승우와 에릭 파이를 초청한 2월의 북 이벤트를 여는 것.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작가의 만남으로 주목 받는 이번 행사는 ‘존재의 부재와 소통불가능성’이라는 철학적인 주제를 갖고 대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담회 후에는 작가와의 소통을 위한 사인회가 마련대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우X에릭파이 대담회 북이벤트 포스터


작가 이승우는 대표작 ‘칼’로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한 저명한 소설가다. ‘생의 이면’, ‘미궁에 대한 추측’ 등의 작품이 유럽과 미국에 번역 소개되고 있으며, 특히 2009년 출간된 ‘식물들의 사생활’이 한국 소설로는 최초로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폴리오 시리즈 목록에 오르는 등 프랑스 문단과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로이터통신 기자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에릭 파이는 1999년 ‘비 내리는 바다의 순항함’으로 유네스코-갈리마르상, 2008년 ‘발자국 없는 인간’으로 프랑수아 비예두상을 수상한데 이어 소설 ‘나가사키’로 2010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수상한 프랑스 문학계 거장이다. 일상의 부조리한 모습과 환상적인 장면을 한 작품 안에 녹여내는 독창적인 시도로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작가 이승우와 에릭 파이의 대담회로 구성된 2월의 북 이벤트는 사전 신청한 고객들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매 달 진행되는 ‘헤지스’ 북 이벤트 관련 신청 및 상세 내용은 ‘헤지스’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정 기자
hj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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