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열린 '2019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회가 전시 4일간 총 8만 4,236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전시회 측은 "이번 1월 전시 방문객은 전년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지난 몇 주동안에 발생한 프랑스 내 사회 불안에도 불구하고 기대이산의 많은 방문객과 전시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 최대 홈 데코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졌다"고 밝혔다.
총 2,910개의 브랜드가 최신 제품을 선보였으며 603개의 신규업체가 참가, 이번 전시회가 살잘적인 비즈니스의 장이었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는 방문객이 전시장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그들의 니즈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전시회부터 전시장을 ‘메종’관과 ‘오브제’관으로 개편해 관심을 모았다. 한층 더 완성된 모습으로 자리잡은 전시장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
이번 시즌 전시회 테마는 ‘Excuse My French!’로 정해 전 세계에 확산돼 있는 '프렌치 터치'에 주목했다. 또 트렌드 포럼에서는 역설을 자아내고 클래식을 변형시키는 프렌치 아트를 조명했다.
'메종&오브제'는 매 시즌 신진 디자이너들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 미술의 대표 주자인 중국에 주목, 오랜 파트너인 ’Design Chain’과의 공동 개최로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Rising Talent Awards)에서 수상한 6명의 디자이너들에게 그들의 작품을 소개할 무대를 제공했다.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독일 세바스티안 헤르크너 디자이너는 색채를 중요시 하며 장인 정신과 혁신을 결합해 다양한 문화정신이 담긴 대표 작품들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기 시즌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회는 전시 테마를 '작업공간'으로 정해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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