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신상품 판매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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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오후 4:06:34

봄 신상품의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은행동과 강릉, 신당동의 대부분 매장에서는 봄 신상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카파」 「엔진」 등 스포츠 컨셉 브랜드들의 트레이닝웨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노튼」 「티비제이」 등의 캐주얼 브랜드는 카고팬츠나 맨투맨티셔츠가 잘 팔리는 편이다. 코엑스몰은 방학과 연휴를 맞아 전체 유동인구는 늘었지만,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가족단위의 고객이 많아 매출은 저조했다. 강릉 강릉 상권은 합리적 가격대의 캐주얼 브랜드가 손님의 발길을 끌고 있다. 「티비제이」는 면소재 카고 팬츠와 다양한 스타일의 청바지 등 봄 신상품의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카고 팬츠는 다크 베이지 컬러와 네이비 컬러가 인기아이템. 청바지는 라이트 블루 컬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격은 6만3천원. 그 외에도 가격이 저렴한 3만9천원짜리 니트는 꾸준한 판매를 보인다. 이 매장의 김영미 점장은, “방학기간이다 보니 주말, 평일 큰 차이 없이 판매를 하고 있다. 주고객 층이 학생들이라서 새학기 시즌이 되면 판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뱅뱅」은 청바지를 제외한 전품목을 30%∼70%까지 가격인하 행사를 진행하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베이직하우스」 대리점이 120평 규모의 단층 형태로 들어섰다. 이 매장의 함순학 점장은, “브랜드 선택을 위해 상권 조사를 해보니 「베이직하우스」가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나 매장의 규모 면에서나 강릉 상권에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선택하게 됐다. 겨울 상품과 신상품 교체시기에 문을 열어 매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의외로 판매가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섹스 아이템이 가장 많이 팔리며 여성용과 주니어용도 조금씩 판매가 늘고 있다. 신당역 신당역 주변은 주말보다 평일 오후의 매출이 좋은 편이다. 역 주변의 주택가와 아파트 주민들, 근처 사무실의 직장인들이 주 고객층이며 주부들이 시장에서 장을 본 뒤 또는 직장인들은 퇴근하면서 쇼핑하는 경우가 많다. 저녁 시간대와 주말에는 주변의 떡볶이 타운을 찾아 온 젊은층의 소비자들이 유입된다. 「로엠」신당점의 판매사원은 “주말보다 평일 오후의 매출이 좋은 편이며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가 가장 피크다. 대학생부터 50대 장년까지 고객층이 두터운 편이며 그 중에서도 30대 미씨족이 주요고객이다. 5∼6만 원대 팬츠의 판매율이 좋으며 터틀넥 셔츠도 인기 품목이다. 저렴한 가격에 멀티코디가 가능한 무난한 스타일의 단품이 많아 한 번에 두세 가지 아이템을 구입해 가는 고객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청계고가 철거 후 신당역 주변은 차량정체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상권의 한 점주는 “차량 이동 중에 윈도우 디스플레이 된 상품을 보고 내려 구입하는 고객도 있으며 교통체증이 있을 경우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시간이 많아지므로 홍보에는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최근 노점상들이 우후죽순 생겨나 매장 윈도우를 가리고 매장 앞의 거리를 협소하게 하고 있어 해결 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코엑스몰 방학시즌에 맞춰 열리는 각종 행사와 전시회로 코엑스몰은 평일에도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늘어난 집객의 대부분이 가족단위 손님들이라, 코엑스몰에 위치한 캐주얼 브랜드들은 그다지 매출이 오르지 않고 있다고. 코엑스몰 현대 레포츠몰의 김댁규 바이어는 “방학과 설연휴를 맞아 유동인구는 눈에 띄게 늘었으나 구매는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히려 절대매출을 비교해본다면, 지난해에 비해 역신장이 두드러진 상황. 「후아유」 「지오다노」 등 쟁쟁한 브랜드들도 모두 역신장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문을 연 「쿨하스」 「콕스」 등도 방학특수를 겪지 못해 어려운 상황이다. 「클라이드」 「더팬」 「잠뱅이」 등도 큰폭으로 가격을 꺾으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이다. 은행동 추워진 날씨 탓에 유동인구가 많이 줄었다. 대부분의 브랜드에서는 봄 신상품이 매출을 주도했다. 「노튼」은 맨투맨티셔츠와 쭈리점퍼가 잘 팔리고, 체크 디자인의 상품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높은 편이다. 은행동 점주들에 따르면 최근에는 「카파」와 「엔진」 쇼핑백을 든 고객이 가장 많이 띈다고 한다. 저녁시간대면 「카파」와 「엔진」매장에는 트레이닝웨어를 찾는 고객들로 북적거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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