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유통업계 "1020 세대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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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스쿨룩스’ 등 유스 마케팅으로 Z세대 공략 적중

2019-01-23 오전 11:08:33


패션 유통업계는 최근 소비 시장에서 주목하는 트렌드세터 ‘Z세대’ 소비자 공략에 꽂혀 있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출생한 1020세대로 유년 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디지털 원주민’을 뜻하는 신조어다. 이들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적극 활용할 줄 알고 신기술과 빠른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다는 특징이 있어 새로운 소비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Z세대의 문화를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친숙하게 만들기 위한 ‘유스(Youth)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스쿨룩스’

‘휠라’ 스스밸, 10대를 위한 테마 제시 및 다양한 신제품 출시


먼저 휠라코리아는 2016년부터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1020대를 겨냥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10대 소비자 1위 쇼핑몰 소녀나라에 입점해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 2019년 신학기를 맞아 스터디와 스트리트 패션을 한데 아우르는 투웨이 스타일로 ‘스스밸’을 찾는 10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스밸’은 휠라가 2019년 10대들에게 제시하는 테마로, ‘스쿨 앤 스트리트 밸런스(School & Street Balance)’의 준말로, 직장인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처럼 학생들의 ‘학업과 놀이의 균형’을 뜻한다.


‘스쿨룩스’ 10대 공감 프로젝트 ‘스쿨루키’ 및 키즈 크리에이터 ‘마이린’과 협업 진행


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는 10대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그들의 감성을 공감하고자 새로운 형태의 1318 생활 밀착형 프로젝트 ‘스쿨루키’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인스타그램으로 접수를 받아 최종 선발된 1인에게 ‘스쿨룩스’의 브랜드 커뮤니케이터가 될 기회를 제공한다. ‘스쿨루키’는 2017년 9월 첫 모집을 시작으로 17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매월 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몰려 10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오츠카 오라떼, 10대 고객층 겨냥 다양한 프로모션 실시


동아오츠카 오라떼가 10대 소비자 확보에 적극 나섰다. 오라떼는 디지털 시장에서 정보 공유와 확산에 강한 10대로 고객층을 확대하고자 오는 상반기 아이돌 오디션, 코인노래방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라떼는 올봄 기존 프로모션 활동에 더해 새롭게 ‘오라떼 길거리오디션’을 실시해 10대 고객을 공략한다. 또한, 오라떼와 제휴한 코인노래방에서 오라떼 구매 시 노래방 코인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정 기자
hj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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