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해진 퍼 패션, 젊은 층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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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아이템에 두루 적용, 세련된 스타일 연출

2018-12-14 오전 11:58:17


올 겨울 퍼(FUR) 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밍크, 라쿤, 폭스 등 리얼 퍼부터 페이크 퍼(에코 퍼)까지 소재와 컬러가 다양해졌다는 게 특징이다. 기존과 다른 디자인을 찾는 소비자들의 높아진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와이드앵글’은 겨울 다운 제품마다 퍼를 적용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살렸다. 올 겨울 주력 제품인 ‘W 다운’과 ‘변형 패턴 헤비다운’이 대표적이다.


‘와이드앵글’ W 다운


W 다운은 여성용 후드에 풍성한 라쿤 퍼를 부착해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 글렌체크 헤비 롱다운에도 블랙 컬러의 퍼를 적용해 체크 패턴을 돋보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남성용 제품에도 퍼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아웃 포켓헤비 다운에 탈부착 가능한 라쿤 퍼를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특히 밝은 컬러로 어디에서나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효과적이다.


‘와이드앵글’ 글렌체크 헤비 롱다운

‘와이드앵글’ 아웃 포켓헤비 다운


이하늬 패딩으로 부르는 ‘까스텔바작’ 크리스털 롱 다운에도 화려한 퍼 장식과 크리스털 블라종 포인트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여성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부드러운 인조 퍼를 전면에 적용한 ‘러브 슈에뜨 에코 퍼 머플러’를 선보였다. 탈부착 가능한 러브 슈에뜨 브로치 디테일로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했으며 짧고 귀여운 스타일에 베이지, 녹색, 네이비 등의 색상으로 구성했다. 또 ‘러브 슈에뜨 에코 퍼 토트백’은 에코퍼로 전체를 감싸 볼륨감 있는 라인과 독특하고 활용도 높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신세계 인터내셔날 여성복 브랜드 ‘지컷’도 인조 퍼와 리얼 퍼를 소재로 다양한 질감의 코트를 선보였다. 패딩과 퍼, 야상점퍼의 매력을 한 벌에 담은 ‘리버서블 퍼 아우터’로 한 겨울에도 스타일리시하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쿠론’은 인조 퍼와 보석 장식을 넣은 리프 퍼 핸들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리얼 퍼 아이템으로 만든 가방 장식 참은 키링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구스 다운이나 패딩에 퍼 소재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심플하고 밋밋한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바꿀 수 있는 데다, 겉옷의 경우 사이로 파고 드는 찬 바람을 차단할 수 있어 보온 효과도 높은 편”이라며 “의류가 부담스럽다면 방한 모자나 부츠 또는 가방 등 퍼 소재가 가미된 포인트 아이템으로 겨울 스타일에 변화를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희정 기자
hj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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