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젠지’ 위한 연말 선물은 ‘소확행’이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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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고려한 애슬레저룩 혹은 부츠 추천

2018-12-10 오전 8:57:27

밀레니얼 세대의 뒤를 이어 ‘젠지’가 사회 중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젠지는 Z세대(Generation Z)의 줄임말로,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에 출생한 세대를 일컫는다.

개방적인 X세대 부모 밑에서 자라 현재 10대와 20대를 맞이한 '젠지' 세대  자녀들은 확고한 자신만의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데 주저함이 없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12% 비중을 차지하는 젠지는 디지털 시대에 태어나 온라인과 SNS 활용에 능숙하며, 불확실한 미래보다 확실한 현재의 행복에 집중한다는 특성을 지닌다. 이는 ‘YOLO(You Only Live Once)’ 트렌드가 주요한 사회적 흐름으로 주목을 받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왼쪽부터) ‘비욘드클로젯’, ‘2XU’, ‘프라이탁’, ‘엠무크’


확고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 젠지를 위한 연말 선물 준비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이 세대를 관통하는 키워드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나나랜드(나만의 세상)’ ‘가치 소비’ 등에 집중한다면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를 만족시켜줄 완벽한 선물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젠지의 자기애는 패션에서도 드러난다. 이들은 트렌드에 민감하나, 이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하여 남들과 다른 특성을 만드는 것을 즐긴다.
패션 트렌드로 사랑을 받아온 애슬레저룩, 시즌 트렌드로 주목을 받고 있는 부츠 스타일링과 관련된 패션 아이템을 선물한다면 젠지가 이를 각각 다른 방식으로 구성하며 느낄 즐거움까지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가치 소비를 통해 신념을 표현하는 것도 이들의 특징 중 하나다. 특히 올해 말 환경주의가 대두함에 따라 에코퍼, 페이크퍼,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에 대한 젠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 이를 활용한 유니크한 패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김희정 기자
hj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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