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은 지난 달 22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패션월드도쿄’ 2018 추계 전시회에 동대문 우수 공동 브랜드 ‘DDM스퀘어 서울’로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DDM스퀘어 서울(DDMSquare SEOUL)’은 동대문 기반 우수 패션 기업의 공동 브랜드로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2015년부터 잠재력 있는 동대문 브랜드를 선발, 해외 패션 박람회 참가 및 마케팅을 지원해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증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DDM스퀘어 서울’이 ‘패션월드도쿄’ 전시회에 참가해 약 1억 6000만엔에 달하는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
패션월드도쿄 전시회는 연 2회 개최되는 일본 최대 패션전시회로 어패럴, 가방, 액세서리, 신발, 남성복, 패션 OEM, 섬유?소재 등 7개의 전문 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총 40개국에서 1,030여개의 브랜드가 출전하며 약 2만 5,000여 명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컨드 호텔(대표 임정희)’, ‘피플스(대표 이강자)’, ‘더 커플(대표 이강호)’을 비롯 신발 브랜드 ‘쥬피터오페라(대표 이문식)’, 주얼리 브랜드 ‘47베이지(대표 최은아)’ 등 16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 중 대부분이 일본 패션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첫 데뷔였음에도 불구하고 총 250여 건, 약 1억 6000만엔에 달하는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DDM스퀘어 서울’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그동안 중국과 홍콩에 편중되어 있던 해외 시장 진출 방식을 일본 패션 마켓쪽으로 확장하는데 좋은 기회를 마련했 다. 특히 다카시마야 백화점은 신주쿠점, 요코하마점 바이어 모두 ‘DDM스퀘어 서울’ 부스를 직접 방문해 구체적인 진행 방법까지 알려주는 등 적극적으로 공동 팝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추후 반응이 좋은 브랜드에게는 개별적으로 입점 문의를 원한다는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은수 기자
les@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