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넘버세븐’ 특유의 로맨틱 스트리트룩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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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창열-아들 김주한, 모델 나서 눈길

2018-10-25 오후 1:51:11


최경호, 송현희 디자이너가 이끄는 '홀리넘버세븐'이 지난 16일 DDP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열린 헤라서울패션위크 OFF SHOW 하이서울패션쇼에서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2019년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홀리넘버세븐 런웨이에 특별 출연한 가수 김창열(좌)과 아들 김주환(우) 군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숫자 7을 의미하는 '홀리넘버세븐'은 자극적이고 퇴폐적인 문화를 하나의 패션코드로 녹여내 위트 있는 패션을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다. 이를 이끄는 최경호, 송현희 디자이너는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가 운영 중인 '하이서울쇼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컬렉션은 '홀리넘버세븐'의 슬로건 'TAKE ACTION'을 반영해 '충분한 실력을 갖춘 도전자(Contender)'의 콘셉트로 어렵고 힘든 시대에 꿈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이들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했다.


이번 2019 S/S 컬렉션은 옷을 완성한 상태에서 염색을 하는 가먼트 다잉 기법을 통해 레트로 감성의 파스텔 톤을 정확하게 표현했다. 또한, 겹겹이 포개지거나 드레이핑된 러플과 플리츠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로 특유의 로맨한 스트리트룩을 연출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쇼에서는 가수 김창열과 아들 김주환 군이 모델로 나서 3장의 착장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종영된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OST를 부른 '오월'도 참가해 패션쇼 엔딩 공연을 열어 무대를 장식했다. 그 외에도 배우, 아이돌 스타, 유명 셀럽들이 참관해 자리를 빛냈다.


최경호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에 꿈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이야기를 담았다"라며 "홀리넘버세븐이 대중들에게 더욱 알려지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쳐 사회 전반에 변화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홀리넘버세븐'은 이번 시즌 미혼모와 그 자녀들에 대한 사회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기부하는 활동을 전개 중이다. 더불어 오는 11월 광저우패션위크 패션쇼 공식 일정을 앞두고 있다.


홀리넘버세븐 2019 S/S 컬렉션



런웨이 피날레에서 최경호 디자이너(가운데)가 인사하고 있다


서재필 기자
sjp@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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