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칸’ 정체성 돋보인 서울컬렉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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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Breathingtaking’ 테마, 원초적 감성 표현

2018-10-25 오후 12:05:22

최충훈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두칸(DOUCAN)'이 오리엔탈 판타지 감성이 돋보인 2019년 봄ㆍ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컬렉션 쇼는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진행됐다.


두칸이 선보인 2019 S/S 컬렉션

'두칸'은 아름다운 자연, 빛, 시대, 시대의 사물 등을 디자이너의 직관으로 재해석한 그래픽룩 감성 브랜드다. 매 시즌 디자이너가 직접 만든 우아하고 화려한 오리지널 프린트를 접목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번 2019년 봄ㆍ여름 컬렉션은 '37.2℃ Breathingtaking!)'이란 테마로 진행됐다. 열정적으로 사랑할 때 발생하는 체온(37.2℃)이란 의미를 담아 누구나 본능적으로 사랑을 갈구하고 아름다움에 이끌리는 감성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최충훈 디자이너만의 오리지널 그래픽 패턴이 컬렉션 전체에 반영되어 정체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골드와 빨강, 노랑, 파랑 등의 강렬한 컬러들과 정교한 구성의 패턴을 입힌 의상에 차분한 슬릭 헤어와 화려한 메이크업, 드룹 귀걸이와 같은 눈에 띄는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어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최충호 디자이너는 "여성 실루엣을 아름답게 드러낸 드레스들로 본능적이면서도 기품 있는 우아함, 동양적이면서도 모던함,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세련미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두칸이 선보인 2019 S/S 컬렉션

피날레 장면


서재필 기자
sjp@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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