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별 이슈> 빅3, 미래희망 걸고 다점포화 매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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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렛, 모다아웃렛 15개 유통망으로 전문기업 명맥 유지

2018-09-10 오후 4:35:46

아웃렛 마켓의 이슈는 단연 빅 3백화점의 출혈 경쟁이다.
기존 전문점 시대가 저물며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메이저들이 전국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이들 기업들이 전국에 영업을 펼치고 있는 아울렛 점포수만 30여개를 넘어섰다. 그럼에도 불구 이들의 신규 아웃렛 출점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대기업들의 출점은 수도권에서부터 지방 중소도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아웃렛 출점에 따라 각 지방 노면상권이 초토화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역 상인들은 출점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웃렛 유통 전문가들은 “전통적인 아웃렛은 도시 외곽의 저비용 구조를 기반으로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 레저타운이나 휴양지 등과 어우러져 새로운 쇼핑문화를 만들었고, 특히 정상 유통의 가치를 배가시키는 역할이었다. 그러나 국내는 서울역, 동대구역, 동대문 등 대도시 핵심상권까지 출점함에 따라 정상 유통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외형 성장을 하겠지만, 결국 백화점들의 제살깎기로 연결되고 있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기업별로는 롯데가 가장 공격적이다. 현재 프리미엄 아웃렛 5개, 일반 아웃렛 17개점이 영업을 펼치고 있다. 롯데는 지난 4월 군산점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11월에는 기흥에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을 오픈하는 등 향후 30개 이상의 신규점 확대를 준비중이다.


현대백화점도 프리미엄 아울렛 2곳과 시티아울렛 3곳을 운영 중에 있는데, 오는 9월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지방상권 공략에 나서고 있다. 내년에도 남양주점과 동탄점을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고, 특히 그룹 차원에서 ‘아웃렛 유통을 미래성장의 핵심’으로 삼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확장이 전망된다.


신세계 역시 신세계사이먼을 통해 지난해 오픈한 시흥점까지 4개 점포를 운영중이다.
빅 3를 제외하면 모다아울렛이 다점포화를 통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오픈한 남양주점까지 포함해 현재 15개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이아람 기자
lar@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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