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로쉬’ 캔버스 위 작품처럼 대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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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W 컬렉션 공개…순수하고 감각적인 디테일 눈길

2018-08-29 오후 3:57:15

프랑스 패션 브랜드 ‘기라로쉬’가 2018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기라로쉬’의 2018 F/W 컬렉션은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순수한 미술을 지칭하는 아르 브뤼(Art Brut)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다. 아르 브뤼는 기존의 전통적인 규범이나 유행에서 벗어나 개인의 완전한 창의성에 의해 독자적으로 작품을 만든다는 뜻이다.


‘기라로쉬’ 2018 F/W 컬렉션


이번 ‘기라로쉬’ 컬렉션은 아르 브뤼의 개념을 바탕으로 1980년대의 자유로운 정신과 대담성을 담고 있다. 특히 아트 디렉터 리차드 르네의 파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성향이 컬렉션을 통해 그대로 나타나 더욱 자유분방하다.


전체적인 컬렉션의 분위기는 화이트, 블랙, 골드 등의 컬러를 조화롭게 사용해 묵직하고 차분하면서도 캐시미어, 쉬폰, 가죽 등의 소재를 캔버스처럼 사용해 불규칙한 그래픽, 붓으로 스케치한 패턴, 구겨진 종이와 같은 디테일로 활기차다.






김희정 기자
hj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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