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이하 PIS)’이 국내외 33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 콘셉트는 텍스타일(Textile)과 로그인(Log_in)의 합성어인 ‘텍스로그(TEXLOG)’로 우리 삶의 중심에는 패션과 텍스타일이 있으며 미래의 기술은 지속가능성과 휴머니티를 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영원무역, 한일합섬 등 중견 및 대기업을 비롯해 덕우실업, 원창머티리얼, 루디아, 케이준컴퍼니, 실론 등 다양한 분야의 섬유 전문기업 192개사가, 해외에서는 오스트리아 렌징, 대만 에베레스트, 중국 헝리, 일본 시마세이키 등 각국을 대표하는 섬유기업 138개사가 참가해 활발한 수주 상담을 벌인다.
이번에 신설된 프리미엄(Premium) 소재관은 방문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미엄 소재관에는 영텍스타일, 신흥, 텍스랜드앤넥스코, 파카인터텍스, 위그코리아 등 프레미에르 비죵, 밀라노 우니카와 같은 해외 유명 전시회에 참가해 국산 소재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기업들이 참가해 지역별, 분야별 인기 아이템을 소개한다.
영텍스타일은 꿈의 소재인 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해 초경량성과 보온성, 친환경적인 요소를 갖춘 ‘울티마-엑스’를 비롯해 새로 개발한 교직물과 기능성 및 친환경 섬유를 선보인다. 신흥은 재킷, 점퍼, 아웃도어용 겉감 소재를 주력으로 최근 시티 라이프스타일 콘셉트에 맞춘 활동성이 좋은 스트레치, 따뜻한 느낌의 울 라이크, 친환경 개념의 에코 프렌들리 제품 등을 전시한다.
텍스랜드앤넥스코는 듀폰의 아라미드 섬유인 케블라를 원료로 인장강도, 인열강도, 마모강도가 우수한 ‘테라미드’와 다양한 고강도 및 보온재 소재를, 파카인터텍스는 기존 제품에 새롭고 다양한 후가공을 추가한 혁신적인 아이템을, 위그코리아는 시야각과 기본 색상 및 환경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카멜레온 소재 ‘루비올레’와 신개념 자수 기술로 만든 ‘잔디자수’를 출품한다.
프리미엄관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포럼관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해 스타일, 컬러, 소재, 패턴 등 관련 정보를 분석, 비교해 향후 유행 아이템 정보를 추천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섬유산업의 AI 활용 예시를 보여준다.
또한 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하는 품평회를 실시해 신상품 기획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새로운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영감)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전시기간 중 매일 ‘데일리 테마’를 적용하고 참관객 대상 SNS 이벤트를 개최하여 최신 트렌드북과 쁘띠스카프를 제공하는 등 참관객들의 호응도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 PIS는 ‘양질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목표로 참가업체가 유치를 희망하는 바이어를 사전 조사해 의견을 반영하고,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전 세계 주요 바이어 초청을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매년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는 ‘1:1 비즈니스 매칭상담’과 함께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와 참가업체간 요구를 더욱 충족시켜줄 계획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카페 등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PIS 참가업체 및 주요 전시 제품의 사전 홍보를 통해 사전 참관객 등록이 전년대비 50% 증가하는 등 국내 바이어들의 관심도 뜨겁다.
삼성물산, 패션그룹형지, 이랜드, 신성통상 등 국내 대형 패션업체와 영원무역,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K2 등 스포츠, 아웃도어 업체를 비롯해 듀폰코리아, 리앤풍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 국내지사의 소싱 담당자들도 참관객 등록을 마쳤다. 해외 바이어를 비롯해 올해 PIS 예상 방문 인원은 약 1만 1천명이다.
섬유패션산업의 고용창출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연계 개최되고 있는 ‘잡 페어(Job Fair)’와 함께 최신 섬유기술 동향 관련 전문 세미나도 개최된다.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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