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와 함께 패션도 미니멀리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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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실루엣에 주얼리로 포인트

2018-06-21 오후 1:53:00

빅 사이즈 로고, 화려하게 수놓아진 프린트 등 약간은 싫증이 날 법한 복고풍 아이템들 사이에서 빛을 발하는 패션이 있다.
‘미니멀리즘’은 기본에 충실하고 간결함이 포인트로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급변하는 트렌드의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언제나 세련되게 입을 수 있어 활용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왼쪽부터) ‘밀로그램’, ‘할란앤홀든’, ‘엔오르하고’, ‘분더캄머’


디테일은 최소화, 선의 실루엣은 강조
디테일을 최소화해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패션을 보여주는 미니멀리즘은 밋밋한 디자인 때문에 자칫 단조롭다고 느낄 수 있다. 이럴 때는 옷의 선을 강조한 디자인을 고르면 물 흐르듯 떨어지는 실루엣이 오히려 고급스러워 보이고 여성의 몸매를 더욱 예뻐 보이게 한다. 또한, 소재나 조직감,?패턴?등을 다르게 활용하면 밋밋함을 피할 수 있다.
단, 어딘가 모르게 허전하다는 생각으로 디테일을 계속해서 더할수록 인위적이고 과장되어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자.


컬러도 한 두 가지로 톤온톤
컬러 역시 한 가지 혹은 동일한 색상이지만 톤이 다른 톤온톤 배색을 활용해 최소한의 컬러만으로 스타일링 해 심플함을 추구하는 것이 좋다.
컬러를 능수능란하게 잘 다루는 사람이라면 알록달록한 스타일이 독특하고 개성있게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은 통일감 없고 촌스러워 보이기 일쑤다. 하나의 컬러가 그라데이션이 된 듯한 느낌으로 비슷한 컬러로 조합해 스타일링 한다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세련된 미니멀리즘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베이지, 브라운, 카멜 컬러를 활용한 룩은 노란 피부를 가진 동양인과 가장 잘 어울리며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왼쪽부터) ‘분더캄머’, ‘가브리엘리’, ‘어헤이트’. ‘유돈초이’

주얼리는 화려하게
심플한 패션에는 존재감 확실한 화려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올 상반기에는 그 어느 때보다 크고, 길고, 화려한 주얼리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볼드하고 조형적인 디자인의 귀걸이, 반지, 목걸이, 팔찌 등이 많이 선보여지고 있다. 화려한 액세서리를 심플한 룩과 함께한다면 강약 밸런스가 강약이 맞을 뿐더러 완성도 높은 미니멀리즘 패션에 엣지까지 더할 수 있다. 압도적인 사이즈의 주얼리가 부담스럽다면 미니멀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를 여러 겹 레이어드 하는 것도 방법이다.

(왼쪽부터) ‘배배’, 720, ‘먼데이 에디션’, ‘비베 포 하고’


김희정 기자
hj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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