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매스 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 스트리트 브랜드, 혁신적인 플랫폼 등 다양한 패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여러 그룹의 패션기업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 중 지난 6월초 진행한 가칭 “K 패션 오디션”프로그램을 위한 브레인 스토밍 회의가 기억에 남습니다. 한국 패션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는 데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 패션 마켓을 리드하고 있는 패션 기업 CEO들과의 논의를 통해 한국패션산업의 미래는 디자인 콘텐츠에 있음을 다시 한번 공유하고, 한국의 디자인 탤런트를 개발하고 육성하는 강력한 플랫폼을 만들고 발전시키자는 데 뜻을 같이 한 것입니다.
한국패션협회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 지난 2011년부터 ‘인디브랜드페어’를 통해 한국의 디자인 탤런트를 개발,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매스 브랜드와 유통기업에서도 여기에 동참해 주셨으면 합니다.
백화점을 포함한 온, 오프라인 대형 유통도 보다 적극적인 자주MD와 편집숍 구성 그리고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한국 디자인 탤런트의 성장에 귀한 디딤돌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브랜드와의 소통, 마케팅 프로모션 등 머천트로서 바잉 역할을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LVMH그룹 계열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젠틀몬스터’와 로레알그룹에 매각된 ‘스타일난다’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한류를 바탕으로 한 한국 패션 크리에이티브의 경쟁력은 글로벌 자본으로부터 혁신적인 미래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 패션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비전을 열어 갈 수 있는 “K패션 오디션” 추진을 제안합니다. 패션산업에서도 SM, YG, BTS의 탄생을 희망합니다.
6.20~6.21 양일간 개최되는 ‘인디브랜드페어’는 대한민국 디자인 크리에이티브의 발전을 위해 의미가 매우 큰 행사입니다. 패션기업, 유통기업, 패션디자이너, 바이어, 프레스… 패션 피플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행사에 참여하고 준비하는 관계자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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