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고 많았던 「프라다(Prada)」의 주식 상장이 올해는 가능할까?
경기불안과 주식시장 침체를 이유로 주식 상장을 미뤄왔던 「프라다」가 또다시 주식 상장 계획을 밝혔다. 유동자본 압박으로 부동산 매각에 나섰던 「프라다」는 세계 경기가 살아나고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주식 상장에 대한 꿈을 다시 드러냈다.
「프라다」가 주식 상장에 연연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지난 1999∼2000년대 초반 브랜드 인수전을 펼치다가 얻게 된 부채의 압박 때문이다. 따라서 적기에 좋은 가격으로 주식을 상장할 경우 유동자본 압박에 시달리는 작금의 상황을 유리하게 반등시킬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주식 상장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게 되면 「질샌더(Jil Sander)」 「아제딘얼라이야(Azzedine Alaia)」 「헬무트랑(Helmut Lang)」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럭셔리 브랜드들을 매각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만큼 절박하다. 럭셔리 「프라다」제국을 꿈꾸며 인수전을 펼치다
세계 경기침체로 치명타를 입은 「프라다」가 올해에는 주식 상장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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