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SKP의 아가방앤컴퍼니 매장 |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 이하 아가방)가 중국 프리미엄 유아동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아가방은 지난 1일 중국 베이징의 최고급 백화점 중 한 곳인 SKP에 직영매장을 오픈했다. 베이징 SKP 입점은 세계적 수준의 명품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것으로 중국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 매장에는 프리미엄 유아복 '에뜨와', 놀이매트 '디자인스킨', 스킨케어 '퓨토' 등이 입점했다. 매장 내부는 대리석 문양과 골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SKP는 아가방 입점을 통해 유아동 분야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가방 관계자는 "산아제한정책 폐지 후 중국 영유아 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브랜드와 기업이 중국에 진출하고, 아가방도 작년에만 8개의 직영 매장을 오픈했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시장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며 "치열한 중국 시장에서 탁월한 제품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통해 중국 유아동 시장의 마켓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가방의 중국 내 신규 매장 오픈은 지난 2월 베이징 쇼핑몰 '우차이청' 입점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또 오늘(10일)은 시안 SKP에 직영 매장을 오픈한다. 올해 상반기에만 고급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에 3개의 매장을 오픈하고 있는 셈이다.
아가방은 지난해 8개 직영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도 이 같은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베이징 SKP |
박상희 기자
psh@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