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슈즈 멀티숍의 국내 진출이 이어진다. 영국 최대 멀티숍 JD 스포츠가 이달 강남대로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지난해 12월 국내에 진출한 일본 '아트모스'는 5월 경 명동에 2호점을 여는 등 확장에 나선다.
이들은 패션 슈즈로 활용되는 운동화(스니커즈) 기반의 라이프스타일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JD 스포츠는 지난해 9월 슈마커(대표 안영환)와 전략적 제휴로 국내 진출을 알렸다. 슈마커는 JD 스포츠의 국내 마케팅과 경영전반을 총괄한다. JD 스포츠는 13일 오픈 예정인 강남점을 시작으로 20일 홍대, 27일 명동, 5월 4일 부산 광복점 등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 핵심 상권에 31개 신규 매장을 연달아 오픈 할 계획이다.
특히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푸마', '노스페이스', '엘레세', '챔피언', '커버낫' 등 신발과 의류 브랜드를 함께 꾸려 단순 슈즈 멀티숍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멀티숍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윈윈스포츠가 국내 전개하는 '아트모스'는 압구정로데오 1호점인 '아트모스 서울'이 안착하면서 내달 명동에 새 매장을 연다. '아트모스'는 명동에 위치한 총 면적 330m2 규모의 5개 층 건물을 전체 임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1호점인 압구정점은 한정판 '나이키' 스니커즈가 발매될 때마다 소비자의 긴 줄이 늘어서는 등 성황을 이뤘다.
'아트모스'는 일본 현지에서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등의 기본 슈즈 제품은 물론 한정판 스니커즈를 판매하는 일본 '스니커즈 문화'의 핵심 편집숍으로 잘 알려져있다. '나이키'와 협업한 일명 코끼리 맥스 등은 국내에서도 높은 가격에 중고 거래가 이뤄지는 등 인기가 높다.
이에 '아트모스'는 국내 스니커즈 문화를 이끄는 편집숍으로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복 ‘아트모스 서울’ 사업부장은 “‘아트모스 서울’은 스니커즈 문화의 전도사를 지향한다. 스니커즈를 매개체로 콘텐츠 프로바이더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달 강남대로에 오픈하는 JD 스포츠 |
'아트모스 서울' |
강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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