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블린」 명동점
명동의 8평 남짓한 「에블린」매장 한켠에는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다. 고객들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직접 골라 입어보기도 하고, 판매사원이 제안하는 상품을 부담없이 탈의실 안에서 마음껏 착용해 본 후 구입하고 있다.
이너웨어 브랜드인 「에블린」은 명동에서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평일 400만원, 주말에는 600~7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평당 효율도 높은 편이다.
「에블린」은 한 달에도 수차례씩 제품을 출시하는 다양한 상품력과 브래지어·팬티 세트가 3만원대에 불과해 부담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 매장의 강무경 점장은, “신상품 공급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매장내에서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명동점은 주요 고객층이 20~30대 중반의 직장인인 탓에 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쇼핑을 하거나, 퇴근 후 5~8시 사이에 고객이 가장 많다. 거의 매일같이 매장을 방문하는 고정 고객도 수십 명에 이른다고.
최근에는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남성들의 비중이 부쩍 늘어, 전체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인기 아이템은 팬티·브래지어·슬립 세트이고, 평균 객단가는 10만원 내외이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