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기념 향수 2종 출시
‘딥티크’ 플레르 드 뽀 오 드 퍼퓸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최고급 향수 브랜드 ‘딥티크’가 올해 향수 탄생 50주년을 맞아 기념 향수 2종을 선보인다.
‘딥티크’는 1968년 첫 향수인 로(L’EAU)를 론칭, 혁신적이면서 새로운 향료를 사용한 향으로 고급 향수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50년 간 ‘딥티크’는 전 세계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차별화된 향수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제품마다 고유의 탄생 스토리를 케이스에 일러스트로 표현해 향수 마니아들로부터 예술적인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향수 탄생 50주년을 맞는 올해 ‘딥티크’는 최초 향수가 탄생한 1968년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36번째와 37번째 향수를 출시했다.
당시 ‘딥티크’ 매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사회 관습과 억압에 반대하는 청년항쟁이 일어났는데, 그 때의 자유주의 경향과 창의적인 분위기, 젊은이들의 열정을 향수에 담아냈다. ‘딥티크’와 오랜 시간 함께 일해온 향수 전문가 ‘올리비에 페쇼가 특별한 향을 만들어냈다.
36번째 향수인 플레르 드 뽀 오 드 퍼퓸은 머스크 향기를 ‘딥티크’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우아하면서도 순수한 느낌을 떠올리게 한다. 솜처럼 부드럽고 은은한 과일향을 가진 식물성 머스크에 섬세하고 우아한 향의 아이리스가 조화를 이뤄 풍부하면서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가죽 향, 과일 향과 파우더 향이 풍부하게 표출되며 부드러우면서 황홀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르 드 뽀 향수 케이스에는 러시아 출신의 아티스트 드미트리 리발첸코가 고대 그리스 신화의 주인공인 프쉬케와 에로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신비로운 향수의 영혼 일러스트가 적용됐다.
37번째 뗌포 오 드 퍼퓸은 순수하게 정제된 파출리를 주원료로 하며 강렬한 우디 향과 제비꽃향이 미묘하게 어우러져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시고 떫은 향이 특징이었던 기존의 파출리 향이 한층 더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 됐다.
뗌포 향수에는 프랑스 삽화가이자 필름 메이커인 사피아 우아레즈가 강렬한 색감과 라인으로 지구가 처음 탄생했을 때의 모습을 표현했다.
‘딥티크’의 50주년 기념 향수 2종은 전국 매장과 온라인 부티크 S.I.빌리지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딥티크’ 플레르 드 뽀 오 드 퍼퓸(좌)과 뗌포 오 드 퍼퓸(우) |
김희정 기자
hj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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