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영블러드’ 파워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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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0 오전 9:34:07

亞 여성 사로잡은 로맨틱 ‘로미스토리’


작년 10월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참가한 쏨니아의 ‘로미스토리’는 아시아 여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로맨틱 캐주얼 스타일과 실루엣이 살아나는 아시안핏으로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었다. 걸그룹 씨스타 출신의 보라를 전속 모델로 기용해 제작한 시즌 캠페인 영상, 상품군별 테마 섹션 연출 등 한층 세련미를 더한 부스 VM도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들의 발길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바이어들이 꼽은 ‘로미스토리’의 강점은 월 200~250개 스타일이 출시되는 빠른 신상품 공급주기와 페미닌한 디자인, 이에 더해 저렴한 가격이다. 때문에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온라인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것도 글로벌 진출 경쟁력 배가 요인이 될 전망이다. ‘로미스토리’는 글로벌 진출 초기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이커머스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이미 중국에 자사몰을 오픈했고, 올 초 입점한 샤오홍슈 등 크로스보더이커머스 플랫폼을 이용해 다양한 소비자에게 제품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로미스토리


‘밸롭’, 매 회 문전성시에 유효 수주까지 성사


지티에스글로벌(대표 최선미)의 ‘밸롭’은 ‘CHIC-영블러드’에만 5번째 참가했다. 꾸준한 참가로 바이어들의 눈도장을 찍은 후 3회째 참가 시점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매 전시마다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워터 스포츠 분야와 애슬레저 분야의 상담과 수주액이 부쩍 늘었다. 중국 동북3성의 바이어는 올해 상반기 선양, 옌타이, 칭다오, 하얼림, 장춘 등에 ‘밸롭’ 매장 6개 오픈을 목표로 홀세일 기준 10만 달러 가량의 수주를 확정했다. 이외에 안후이성 대리상 5만 달러, 웨이샹 3만 달러 등 적지 않은 규모의 수주가 이어졌다.

‘밸롭’의 인기는 중국 바이어에 국한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에서 CHIC 전시장을 찾은 한 바이어도 현장에서 5만 달러를 주문한 것.
손대원 이사는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덕에 휘메이를 통한 주문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역직구로 진행하고 있는 샤오홍슈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커머스 매출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서 앞으로 중국 사업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밸롭


‘글로벌 동대문’의 야심작 ‘어바웃 DFWM’


동대문 시장이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동대문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장상만)의 공동 브랜드 ‘어바웃DFWM(이하 DFWM)’은 이번 ‘CHIC-영블러드’에 참가해 타오바오 빅벤더와 현지 대리상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DFWM’은 이번 전시에서 의류와 가방 등 50여 제품을 출품하고, 동대문 특유의 트렌디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바이어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DFWM’은 이번이 해외 첫 전시회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동대문 시장 알리기에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장동윤 ‘DFWM’ 차장은 “이번 전시는 동대문 도매 시장이 해외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였는데 현지 바이어들에게 ‘DFWM’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향후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CHIC-영블러드 전시를 꾸준히 참가함은 물론 위챗 등 바이어들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야심차게 출범한 ‘DFWM’은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8개 도매상가가 연합해 만든 공동 브랜드다. 현재 평화시장, 통일상가, 신평화 패션타운, 남평화상가, 동평화상가, 테크노, 벨포스트, 광희패션몰 등이 참여하고 있다.





‘씨루틴’ 세서미스트리트 협업, 바이어 발길 잡아


모자 전문 브랜드 ‘씨루틴’이 세서미 스트리트 브랜드와의 콜래보로 현지 바이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번 전시에서 모자는 물론 스웨트 셔츠,티셔츠 등 의류 아이템까지 폭넓게 구성한 ‘씨루틴’은 바이어들의 현장 수주를 받은데 이어 ‘CHIC-영블러드’존에 부스 참가한 ‘가빅’과도 유효 상담을 벌이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올렸다.

박준형 ‘씨루틴’ 대표는 “바이어들이 의류와 함께 모자에도 큰 관심을 보여 지난 전시에 비해 모자에 대한 인기가 더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현장 수주도 3건 체결했으며 전시 이후에도 수주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서미 스트리트는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높아 향후 일본 진출에도 관심이 많다. 이번 전시에서 ‘가빅’에서도 콜래보 라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만큼 계속해서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씨루틴


‘진세실’, 4400만원 현장 수주 성공!


류진 디자이너(사진)가 전개하는 액세서리 브랜드 ‘진세실’이 ‘CHIC-영블러드’ 첫 참가부터 좋은 성과를 거뒀다. 심플한 디자인의 금속 액세서리와 스카프를 선보이는 ‘진세실’은 4400만원 규모의 현장 수주를 받았다.

류진 디자이너는 “그간 국가관으로 참가하다가 단독 부스로 참여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다음 전시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 “단발성 오더가 아닌 꾸준히 수주할 수 있는 바이어를 더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세실


‘가빅’, 일본 라이프스타일의 진수 선보였다


‘CHIC-영블러드’에 참가한 유일한 일본 브랜드 ‘가빅’은 전시 기간 동안 가장 성황을 이룬 부스 중 하나다. 전문 아이템인 신발 외에 F&B, 아동,구두 등 일본 특유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부스를 꾸며 인기를 끌었다.

'가빅' 관계자는 “현재 중국 시장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라이프스타일이 자리잡은 시장인 만큼 강점을 갖고 있다”며 “‘가빅’이 제안하려는 라이프스타일에 편집을 더해 중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몰의 상위권 벤더는 물론 대형 쇼핑몰에서도 ‘가빅’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에 관심을 보냈다. 한 바이어는 전시 부스 자체를 매장으로 꾸미고 싶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가빅’을 전개하는 로열코퍼레이션은 일본 라쿠텐의 신발 카테고리 1위의 벤더 업체로 연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다. 이번 ‘CHIC-영블러드’ 참가를 통해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전시가 끝난 후에는 항저우에 자체 쇼룸을 열고 지속적으로 현지 바이어와 소통을 이어간다.


가빅


‘라브로디’, 중국 ‘허스토리’ 손잡고 유통망 확장


패션 주얼리 ‘라브로디’는 중국 주얼리편집숍 ‘허스토리’와 손잡고 ‘CHIC-영블러드’에 참가했다.

한국 브랜드를 위주로 제품을 선보이는 ‘허스토리’는 이번 전시 기간 내내 부스로 밀려드는 바이어 문의에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조우하이옌 ‘허스토리’ 대표(사진)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프랜차이즈 매장을 확장하기 위해 ‘CHIC-영블러드’에 참가했는데 허난, 우한, 허베이 등지에서 온 20여 명의 예비 점주와 심도 깊은 상담을 진행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특히 한국의 주얼리 브랜드 상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신뢰가 높아 지속적으로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허스토리’는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현재 취급 중인 ‘라브로디’를 비롯한 한국 주얼리 브랜드를 현재의 3개에서 앞으로 최소 10개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우 대표는 “현재 유통 중인 주얼리 외에도 모자와 머플러를 비롯한 패션 소품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취급 상품군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스토리’는 론칭 5개월여 만에 매장 100여 개를 오픈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라브로디

 

이채연·이아람·강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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