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df X 디스이즈네버댓', SFW의 방점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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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대기업&신진 디자이너

2018-03-27 오전 11:46:16

JKND(대표 최종규 외 2인)의 '디스이즈네버댓'이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에 섰다.


23일 선보인 'sfdf X 디스이즈네버댓' 컬렉션은 패션 대기업의 후원(삼성물산 패션부문)과 국내 신진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또 '디스이즈네버댓'은 국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는 최초로 서울 컬렉션에 서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디스이즈네버댓'의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장기인 영상 콘텐츠와 함께 '나이키' 협업 컬렉션으로 시작됐다. '나이키'의 신제품인 맥스 270 신발을 그래픽으로 찍어낸 블레이저, 스웨트 셔츠 등을 선보였다. 스트리트 캐주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슈트를 컬렉션의 첫 제품으로 선택한 것은 길거리가 아닌 '런웨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한 듯 했다.


이후에는 아노락, 패딩 점퍼, 밀리터리 재킷 등 '디스이즈네버댓'의 히트 아이템들이 런웨이를 장식했고 여성 라인도 함께 선보였다. 고어텍스를 활용한 점퍼와 슈트를 코디한 스타일링은 스트리트 패션을 수용하는 해외 컬렉션에도 비견될 만 했다. 특히 컬렉션의 피날레에 누구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팀을 중시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디스이즈네버댓'은 지난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어워드 'sfdf'의 1위를 차지하며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개최를 축전으로 수상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sfdf'의 2회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위는 5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패션위크 컬렉션 개최를 후원받는다.


현장에서 만난 한 디자이너는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지난 행사에 비해 네이버, 'MCM', 육스 등 기업 후원이 다소 줄어들어 아쉬움이 남았다. 'sfdf'가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sfdf X 디스이즈네버댓'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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