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버치’ 스포츠라인 출시 매출 10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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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 '토리스포트' 론칭, 청담 플래그십스토어 리뉴얼 등 공격경영

2018-03-08 오전 9:36:22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토리버치’가 2019년 한국시장 론칭 10주년을 앞두고 2018년에는 브랜드 재정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모습으로 다가갈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


론칭 초기 ‘토리버치’는 브랜드 시그니쳐인 플랫슈즈를 비롯해 가방, 지갑 컬렉션 등 ACC브랜드 이미지가 강했으나, 리포지셔닝 전략으로 드레스, 슬라이드, 캔버스백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강화했다. 현재는 의류 컬렉션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토털 패션 브랜드로의 이미지로 탈바꿈 하고 있다.


특히, 최근 ‘토리버치’는 디자이너의 개성과 감각이 담긴 브랜드의 로고 프린트와 모던한 스타일을 강점으로 의류 컬렉션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 사업 초기 10% 수준이었던 의류 판매 비중이 현재 30%까지 증가했다. 이에 ‘토리버치’는 가방, 슈즈, 의류 등 다양한 컬렉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토리버치’는 우선 청담동에 위치한 플래그십스토어를 ‘토리버치’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뉴얼한다. 매장 곳곳에는 브랜드 CEO인 토리버치의 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테리어로 방문 고객들이 마치 그녀의 집에서 편안하게 쇼핑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상품적으로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토리스포트(Tory Sport)’ 라인을 오는 9월 국내에 론칭한다.
‘토리 스포트’는 운동선수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에서 영감을 받아 고기능성 소재와 클래식한 디자인의 조화를 추구한다. 기능과 스타일의 완벽한 밸런스를 추구하는 ‘토리 스포트’는 활동성이 많은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상품으로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없앴다.
론칭 이후 매시즌 완판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 아이템 ‘쉐브론 레깅스’를 올 9월 주요 백화점 팝업 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토리버치’ 18 SS 컬렉션
삼성물산 패션부문 김동운 상무는 “‘토리버치’는 2017년 슈즈와 의류, 액세서리 매출 비중이 30:30:40 정도로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모해 가고 있으며, 현재 매출 8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성장해 왔다”며 “향후 온라인 마케팅 강화, 스포트 라인 조기 안착 등을 통해 매출 1000억 원대 볼륨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리버치’ CEO



김희정 기자
hj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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