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별 1등점포 분석 - 패션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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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화 3사, 명동서만 365억 팔아

2006-02-04 오후 3:32:43

패션액세서리 패션잡화는 롯데 본점 패션잡화 브랜드의 최고 점포는 단연 롯데백화점 본점. 「메트로시티」 「MCM」 「닥스액세서리」 「루이까또즈」 등 패션잡화 시장을 주도하는 빅4 브랜드들이 롯데 본점에서 올리는 연간 매출 볼륨이 153억원으로, 이들은 각각 연매출 35억원을 올리며 롯데 본점에 영업을 집중화하고 있다. 이는 가두점 없이 철저히 백화점 영업에 의존해 온 패션잡화 특성상 다른 백화점보다 점포가 많고 매출 외형이 높은 롯데백화점, 특히 본점에 무게중심을 둘 수밖에 없는 영업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패션잡화 시장에서 백화점과 가두점 영업을 병행하는 브랜드는 「샘소나이트」 「쌈지」 「가파치」 등 3∼5개 브랜드 정도. 그러나 이들 역시 최고 점포로 롯데 본점을 손꼽았다. 가두상권의 최고 점포로는 「샘소나이트」가 연간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청주점을 꼽았고, 「쌈지」는 별도 브랜드 「진리」로 연간 10억2천만원을 올리는 테크노마트점, 「가파치」는 연매출 6억원을 올리는 광주 대리점을 최고 점포로 추천했다. 구두 시장에는 금강, 에스콰이아, 엘칸토 등 제화 3사가 명동상권과 롯데 부산점에서 막강한 세력을 구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금강, 에스콰이아, 엘칸토 등 제화 3사 브랜드는 대부분 명동에 본사 소유의 100여 평 규모의 대형 직영점과 상품권 판매로 명동상권에서 강력한 매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명동상권에서 이들 제화 3사가 거둬들이는 매출 외형만 모두 365억원. 백화점 최고 점포로는 롯데 본점보다 롯데 부산점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최고 백화점 점포로 꼽히는 롯데 부산점에서 이들은 명동 직영점의 절반 정도의 매출을 올린다. 그러나 금강제화 63억, 에스콰이아 37억, 엘칸토 24억원대로 여타 브랜드에 비해 높은 외형을 올리고 있다. 직영점과 백화점에서 각각 명동점과 롯데 부산점을 최고 점포로 꼽는 것과 달리 대리점 점포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금강제화는 연간 40억원을 올리는 청주 대리점을, 에스콰이아는 24억원을 올리는 안산점, 「랜드로바」와 「영에이지」는 각각 25억원과 8억원을 올리는 진주점을 최고 점포로 지목하는 등 대부분 백화점이 없는 지방 중소형 도시에서 지역밀착형 점포가 매출 상위 매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경희 기자
pk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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