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더블신장하는 ‘글로벌 W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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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오전 9:28:55

현지 파트너십으로 시너지 UP, 셀럽 활용한 마케팅 주효


더블유컨셉코리아(대표 황재익)의 온라인 편집숍 ‘W컨셉’이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법인 W컨셉US는 지난해 전년대비 3.5배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고, 중국 법인도 2배 가량 신장세를 보이는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의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W컨셉’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유력 패션 기업인 썬마(SEMIR)와 손을 잡고 합작법인 W컨셉차이나(WCONCEPT CN)를 설립했다. 이 덕분에 시시각각 변하는 현지 정책에 맞는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었다.

‘W컨셉’ 관계자는 “마케팅, 홍보, IT, 운영 등의 인력은 모두 썬마에서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표등록, 개인수입, 디자인 보호 등을 담당하는 법무팀 지원을 계속하고 있어 사업모델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W컨셉차이나’의 상품은 한국 몰과 연동되기 때문에 상품 MD팀과 웹디자인 등은 한국 W컨셉에서 파견한 인력이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중국 법인간의 유기적인 협업이 가능한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는 분석이다.

‘W컨셉’은 현지 셀럽(왕홍)을 활용한 SNS,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도 주력했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는 생소하다는 점에서 먼저 상품을 위주로 홍보에 나섰다.

‘W컨셉’ 관계자는 “처음에는 포스팅된 상품 위주로 판매가 이뤄졌지만 동시에 채널의 홍보도 이루어져 누적효과가 생겼다”며 “특히 미국의 경우 타 온라인 채널과 차별점이 드러나면서 해외 패션 매거진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W컨셉’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입점 브랜드들도 ‘W컨셉’의 해외 채널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W컨셉’에 입점한 ‘스테레오 바이널즈’의 김기환 대표는 “‘W컨셉’의 해외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물류 서비스는 물론 해외 매출에 대한 수수료도 국내와 동일해 입점 브랜드로서는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W컨셉 차이나

W컨셉 US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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