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패션 취향 만 2세전 형성
가+
가-
“미운 네 살? 이제는 미운 두 살!”

2018-01-23 오전 1:55:35


아이들은 평균적으로 네 살부터 좋고 나쁨을 표현한다. 엄마들은 이 시기를 '미운 네 살'이라고 표현한다. 최근에는 아이들의 자기주장이 분명해지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유아패션용품 전문 기업 '아가방앤컴퍼니'는 최근 만5세 이하의 자녀를 키우는 20~30대 엄마 66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자녀 옷을 구입하는 유통 채널로 '온라인쇼핑몰'이 35.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아웃렛(21.5%), 백화점(13.9%) 순이었다.

또한 아이들은 실제 말을 하고 의사표현이 가능한 만 2세 전후부터 본인이 입고 싶은 옷에 대한 의견을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패션에 대한 주관을 처음으로 표현한 시기가 '만 2세 이전'이 남아(41.9%), 여아(51.4%)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 다음으로 '만 2세 이상 3세 미만'이 각각 남아 35.2%, 여아 31.6%로 나타났다.

자녀가 패션에 대한 주관을 처음으로 표현한 시기는?

'자녀 옷 구매 시 자녀에게 의견을 물어보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과반수(56.5%) 이상이 '그렇다'고 답했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옷을 사주고 싶어서(48.9%)', '아이의 주관 형성을 위해서(19.3%)', '옷 구매 외에도 항상 아이에게 의견을 물어보기 때문에(18.2%)' 순으로 답했다.

'자녀 옷 구매 시 자녀의 의견을 어느 정도 반영하는가'에 대한 문항에는 '어느 정도 의견을 반영한다(34.8%)'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실제 30개월 이상의 자녀를 둔 엄마 90% 이상은 '자녀의 의견을 반영해 옷을 구매한다'고 답해 본격적인 의사표현이 가능한 시기부터는 아이의 패션 주관이 더욱 분명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평상시 선호하는 옷 스타일에 대한 문항에는 '편하고 활동성 좋은 의류'가 24.6%, '캐릭터 의류 (18.8%)', '공주풍 혹은 영웅풍의 성별 특징에 따른 의류(18.1%)', '원색의 화려한 스타일(12.7%)' 순으로 나타났다. 36개월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우 '디자인'을, 36개월 이상 자녀가 있는 경우 '활동성'을 고려해 옷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화 아가방앤컴퍼니 상무는 "자녀가 패션에 대해 주관을 표현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다"며 "옷에 대한 주관을 분명히 표현하는 아이가 창의력이 풍부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듯이, 아이가 어떤 옷을 선호하는지를 파악하고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녀가 평상시 선호하는 옷 스타일은?


박상희 기자
psh@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