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가 뉴욕의 거친 이미지와 부드러움을 담은 2018 봄 런웨이 컬렉션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가방과 레디투웨어, 신발, 선글라스, 시계 등으로 표현한 8가지 이미지를 선보인 것.
이번 컬렉션은 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아이코닉한 일러스트레이션을 핵심 주제로 한다. 뉴욕을 주 무대로 활동했던 키스 해링은 예술을 친근한 방식으로 표현, '코치'가 오랫동안 상징해온 포용성의 정신을 가진 아티스트다. 그는 이번 컬렉션에서 '코치'의 아이코닉한 가죽을 캔버스 삼아 선명한 그래픽을 담아냈다.

여성 레디투웨어 컬렉션은 크리스탈로 장식된 시스루 티셔츠와 로즈 골드 색상의 새틴 보머 자켓, 실크와 레이스 트림이 들어간 슬립 드레스 등이 있다. 주요 제품은 카메라 백과 캐신이 코치를 위해 1972년 뉴욕에서 처음 제작했던 백의 리에디션인 메일박스 백이다.
남성 컬렉션은 하와이언 프린트 셔츠와 키스 해링 그래픽 디자인이 들어간 부드러운 스웨이드 자켓과 아우터웨어가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시즌 남성 컬렉션의 주요 백은 블리커 백팩과 메트로폴리탄 포트폴리오이다.
스튜어트 베버스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시즌 더욱 확대된 레디투웨어 컬렉션은 '코치' 옷을 입고 파티를 즐기는 코치걸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나는 미완성적이면서 소탈한 매력과 관능미를 사랑한다. 이는 '코치' 하우스를 매우 충실하게 표현해 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의 또다른 주제는 시그니처다. '코치'의 시그니처 패턴을 키스 해링의 그래픽과 티 로즈 리벳, 대담한 하드웨어와 조합시킨 것.
스튜어트 베버스는 "코치 시그니처를 커스터마이징하고 개성을 더할 수 있는 캔버스로 활용한다는 아이디어가 좋았다"며 "친근한 요소들에 다운타운 무드를 더해 반전의 미를 표현한 것은 오늘날 트렌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코치'와 오랫동안 작업해온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 스타일리스트 칼 템플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파비앙 바론, 메이크업 아티스트 펫 맥그라스, 헤어 스타일리스트 귀도 팔라우가 참여했다.




박만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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