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밀레니얼 세대를 잡아라!
가+
가-
패션 브랜드와 협업 마케팅 활발

2017-12-20 오전 9:22:39

최근 아웃도어 기업들이 젊은 층을 잡기 위한 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새로운 소비 주도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를 붙잡기 위해서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이들로 기성 세대와 달리 자기 표현 욕구가 강하고 자신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아웃도어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젊은 소비자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한 세련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스트리트 브랜드의 캐주얼 감성을 받아들인 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의 '밀레'는 올해  하반기부터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가진 브랜드 또는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밀레 랩’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자이너 안태옥의 브랜드 ‘스펙테이터’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 ‘네오 네이비즘 위드 밀레’를 공개했다.

‘밀레’는 이번 캡슐 컬렉션을 통해 스펙테이터의 밀리터리 무드와 첨단 아웃도어 기술력이 융합된 실험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기존 상품과 차별화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밀레’의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이태원 소재 셀렉숍 네버그린스토어와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밀레X스펙테이터'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와 협업한 ‘탐험가를 위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두 브랜드는 혁신과 모험의 가치를 공유하고, 도심부터 자연까지 어떤 환경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감각적인 디자인에 기능성이 어우러진 컬렉션을 선보였다.


블랙, 화이트, 레드 등 노스페이스의 아이코닉한 색상이 적용됐으며, '노스페이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담긴 의류를 비롯해 ‘반스’를 대표하는 디자인인 올드스쿨과 스케이트-하이를 재해석한 신발, 액세서리 등의 상품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컬럼비아코리아의 '컬럼비아'는 최근 일본의 유명 데님 전문가 '닥터 데님 혼자와'와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닥터 데님 혼자와'는 다양한 청바지 브랜드에서 인기 아이템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로 데님 봉제법, 가공법 등을 연구하는 한편, 제품 컨설팅과 제작 작업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컬럼비아’의 닥터 데님 혼자와 컬렉션은 기존 아웃도어 상품에서 보기 힘들었던 데님 소재를 활용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1970년대 빈티지 조각무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된 가방, 신발, 모자, 아우터 등 다양한 상품으로 선보였다.


한승우 ‘밀레’ 브랜드전략본부 본부장은 “기존 제품으로는 개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어렵다. 브랜드 정체성이 확고한 스몰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움과 이색적인 재미를 줄 수 있으며 브랜드에 새로운 이미지를 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노스페이스 X 반스'

'컬럼비아 X 닥터 데님 혼자와'


이아람 기자
lar@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