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대표 오규식)의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질스튜어트스포츠'가 색다른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며 업계의 이슈를 몰고 있다. 너도나도 롱패딩 일색인 광고 전쟁 속에서 '질스튜어트스포츠'만의 유니크한 마케팅 전략이 돋보이고 있는 것.
특히 박서준이라는 빅모델을 내세워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지만, 단순히 스포츠 경쟁심리만을 부각시키거나 패딩 스타일만을 내세우기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스포츠라이프의 분석 결과를 반영한 TV CF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CF 속 주인공 박서준은 그저 락앤롤 풍의 음악을 배경으로 나이와 국적에 상관없이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며 그들만의 스타일대로 길거리에서 볼링을 치고, 당구대에서 탁구를 치면서 '나만의 스포츠 라이프'를 즐기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한다. 이러한 장면과 함께 박서준의 육성이 담긴 나레이션이 흐르고 '질스튜어트스포츠'는 브랜드의 성격을 다음과 같이 한마디로 정의한다. "스포츠, 그거 정해져 있는 건가? 그냥 내 방식대로 즐기면 돼! 질스튜어트스포츠"
이처럼 '질스튜어트스포츠'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깃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포츠라이프'를 찾아냈으며, 그 결과 소비자들은 익스트림 스포츠가 아닌 일상 속에서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라이프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고 이에 맞는 캠페인과 의상을 선보인 것이다.
마케팅 캠페인의 호응에 힘입어 '질스튜어트스포츠'는 론칭 1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점평균 8,000만원이라는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이다.
특히 박서준이 CF 속에서 착용한 일명 '박서준 롱패딩'의 경우 3차 리오더에 돌입할 정도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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