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홈 데코레이션 박람회 '메종 & 오브제 파리'가 내년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파리 노르 빌뺑드에서 개최된다.
1995 년 시작된 '메종 & 오브제 파리'는 매년 약 3,000개가 넘는 전시업체가 참가하고 인테리어와 라이프스타일 전문가 8만 5,000명 이상이 전시회를 방문한다. 매년 두 차례 진행되는 '메종 & 오브제 파리'는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디자인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현재와 미래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브랜드 개발 및 비즈니스 성장에 효과적인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메종 &오브제 파리'의 2018 1월 전시회 테마는 '쇼룸(SHOW-ROOM)'이다. 넬리 로디 에이전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SHOWROOM'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인스피레이션 공간과 라이브러리 카페를 꾸밀 예정이다. 넬리 로디의 컨설턴트 팀은 "다양한 사회와 산업 및 마케팅 주제에 대한 조사작업을 통해 이번 테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테마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광범위한 맥락에 비춰 전시회 기간 중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 더욱 심층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올해의 테마 '쇼룸(SHOW-ROOM)' |
특히 '메종 &오브제 파리'는 매 전시마다 국제 디자인 및 인테리어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디자이너를 올해의 디자이너로 발표한다. 내년 1월 전시회에서는 덴마크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가 2018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세실리에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더 래더(The Ladder, 의자 겸 사다리)'는 디자인 잡지에 시제품이 실린 뒤, 독일 가구 디자이너 '닐스 호거 무어만'에 의해 상품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그녀의 명성을 한층 더 올려준 또 다른 프로젝트는 카라바조 펜던트 조명이다. 이 상품은 2005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메종 &오브제 파리'에서는 기존에 잘 알려진 작품과 신제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종 &오브제' 참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이벤트 중 하나는 신예 디자이너들을 소개하는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이다. 내년 1월 전시회의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 주인공들은 모두 이탈리아 출신이다. 따라서 내년 1월 전시는 이탈리아 디자인이 나아갈 방향과 신예들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18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될 '세실리에 만즈' |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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