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나 일래스틱 밴드, 혹은 스트랩으로 엮는 일반적인 브래지어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란제리 부속품 전문제조업체 ‘프라이버그(Freyberg)“는 자석의 성질을 활용해 브래지어를 닫고, 여는 마그네틱 여밈 장치를 개발해 보다 간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는 브래지어 시대를 열었다. ‘시스템맥(System Mag)’으로 명명된 이 제품은 당초 옷을 입고 벗기 힘든 장애인을 위한 제품으로 개발되었지만 편리성 때문에 일반 어패럴 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시스템맥’은 자석을 패브릭 속에 숨겨놓고 브래지어를 탈/착할 수 있는 형태로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도 알레르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손을 뒤로 돌려 브래지어를 잠그기 힘든 여성들에게도 희소식. 또한 공항 등에 설치된 금속 탐지기에도 감지되지 않기 때문에 당황스런 사건을 막아주고 겉옷에 후크가 드러나지 않는다. ‘시스템맥’은 2004년 봄쯤이면 전 세계 어패럴 시장으로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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