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살 때 반드시 함께 구매하는 것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 케이스다. 회사 이름이자 브랜드 명인 ‘디자인스킨’은 이 스마트폰 케이스에 패션성을 가미해 연 매출 300억원 규모로 성장한 강소 브랜드다.
디자인스킨(대표 박찬홍)은 “스마트폰 케이스는 패션이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 2011년 케이스전문브랜드 ‘디자인스킨’을 론칭했다.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더 이쁘고 품질 좋은 케이스를 찾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블루오션을 개척한 것이다.
이처럼 소비자의 니즈에서 출발한 ‘디자인스킨’은 제품 디자인도 소비자 니즈를 철저히 반영하는것으로 유명하다.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슬라이드 케이스는 올해 누적 판매량이 80만개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기존 덮개형의 디자인을 개선, 신용카드 등을 슬라이드 형태로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적중했다.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를 케이스 전면에 넣은 위티룩, 얇은 그립감은 유지하면서도 스마트폰의 각 모서리에 쿠션을 적용해 충격에서 보호해주는 코너케이스, 케이스에 거울을 달아놓은 거울케이스도 인기 상품이다. 네이버의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도 ‘디자인스킨’과 손잡고 공식 캐릭터 케이스를 출시하는 등 케이스 전문브랜드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7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디자인스킨’은 자체 유통망을 보유한 유일한 스마트폰 케이스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가 직접 장착해 볼 수 있도록 제품을 전시하고, 케이스를 구매하면 액정 필름을 50% 할인해주는 서비스가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강남점과 가로수길, 명동 등 직영점은 월 1억원의 매출을 손쉽게 올리는 대표 매장으로 자리 잡았고, 하남 스타필드점도 월 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기대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디자인스킨’은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4년 전 직진출한 미국 시장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중국은 현지 파트너사와 MOU를 체결하고 온라인 커머스와 홀세일을 통해 공략 중에 있다.
'디자인스킨' 위티룩 케이스 |
'디자인스킨' 레더 잡화 |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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